![[사진=이진숙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4-0091/image-65a604bb-bdd0-480b-9438-9805cd55c743.jpeg)
5·18 민주화운동 관련 포럼 개최로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던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영화 ‘암살자(들)’을 겨냥해 역사 왜곡이라고 비판했다.
29일 이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 ‘암살자(들)’의 내용과 제작 배경을 문제 삼았다.
그은 “5·18에 대해서는 성역이라고 하면서 건드리지 말라고 하는 좌파 진영이 지금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역사를 다시 쓰려고 한다”며 “위대한 지도자를 기어이 독재자로, 또 배우자 살해의 배후에 있을지도 모를 패륜적 인물로 만들려고 하는 거냐”고 주장했다.
이어 “도대체 지금 이 시점에 1974년에 있었던 비극적 사건을 음모론적 시각으로 재구성한 영화를 만든 이유가 무엇이냐”며 “뜬금없는 영화 한 편이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정희 대통령은 오랫동안 자신의 곁을 지킨 배우자를 잃은 엄청난 슬픔을 겪었는데 그 배우자의 살해 배후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이 암살자들이라는 영화는 시사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은 묵과할 수 없는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또 “암살자(들) 제작 과정에서 북한의 (영화) ‘민족과 운명’을 봤나. 어느 정도로 이 영화를 참조한 것인가”라며 “영화 제작진은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이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재조명’ 포럼을 공동 주최해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포럼에서는 5·18을 ‘소요 사태’로 표현하거나 전두환 신군부를 옹호하는 취지의 발언이 나왔고 정치권에서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 의원은 이후 SNS에 5·18을 ‘폭동’으로 주장하는 내용이 담긴 유튜브 영상을 공유했으며 “5.18은 성역이 아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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