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가 거실 들어서자마자 숨이 막힌다고 했습니다..” 시댁에서 가장 불편해하는 인테리어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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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나 생일 같은 날 며느리가 집에 오면 잘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 앞선다. 음식 준비에는 신경을 쓰지만 정작 며느리가 몇 시간 앉아 있을 거실 분위기까지 생각하기는 쉽지 않다.
며느리 입장에서는 말하기 어렵지만 거실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집주인은 익숙해서 모르지만 손님에게는 부담스러운 몇 가지 인테리리어가 있다.
3위. 너무 밝은 조명
거실 천장에 큰 형광등을 달아 환하게 밝히는 집이 있다. 주인 입장에서는 밝아야 깨끗하고 활기차 보인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며느리처럼 긴장한 상태로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사람에게는 지나치게 밝은 조명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눈이 부시고 표정까지 다 보이는 느낌에 편히 쉬기 어렵다. 간접조명이나 스탠드를 함께 켜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면 며느리도 조금 더 편안하게 앉아 있을 수 있다.
2위. 딱딱한 소파
오래된 가죽 소파나 쿠션이 얇은 소파에 몇 시간 앉아 있으면 허리와 엉덩이가 아프다. 집주인은 익숙해서 불편함을 못 느끼지만 처음 오는 사람은 자세를 자주 바꾸며 불편을 참는다.
며느리는 자기 집이 아니니 몸을 편하게 기대거나 자세를 흐트러뜨리기도 조심스럽다. 딱딱한 소파에 앉아 허리를 곧게 세운 채 몇 시간을 보내면 집에 가서 온몸이 뻐근하다. 부드러운 방석이나 등받이 쿠션 하나만 놓아도 며느리가 조금 덜 긴장한 채로 앉아 있을 수 있다.
1위. 가족사진과 손주 상장 가득한 벽
거실 벽 한쪽에 가족사진을 빼곡히 걸어두거나 손주 상장을 여러 개 액자에 넣어 걸어둔 집이 있다. 손주 사랑과 가족 자랑이 담긴 공간이지만 며느리 입장에서는 달라 보일 수 있다.
사진 속 자신의 모습이 언제 찍혔는지도 모르는 채 걸려 있으면 어색하고, 손주 상장이 줄지어 있으면 마치 성과를 평가받는 듯한 압박감을 느낄 수도 있다. 벽 하나를 온통 가족 이야기로 채우면 며느리는 그 공간에서 자신이 손님이라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 사진 몇 장 정도만 남기고 나머지는 앨범에 정리하거나 방으로 옮기면 거실이 훨씬 편안한 분위기로 바뀐다.
거실은 가족이 모이는 곳이지만 며느리에게는 긴장을 풀어야 하는 낯선 공간이기도 하다. 조명을 조금 낮추고 소파에 쿠션을 놓고 벽을 정리하면 며느리도 조금은 덜 조심스럽게 앉아 있을 수 있다. 며느리가 편안히 쉴 수 있는 거실이 결국 온 가족이 편한 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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