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멸공반점TV']](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a2e9c171-5f33-4aac-961a-c1990020e30f.png)
경기 화성의 중식당 ‘멸공반점’ 업주가 상호를 바꾸라는 중국인 남성의 요구를 거절한 뒤 가족까지 거론한 협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9일 채널A에 따르면 ‘멸공반점’을 운영하는 유승군 씨는 2년 전 중국인 손님으로부터 상호가 적힌 간판을 철거해 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당시 중국인 남성은 유 씨에게 “멸공반점 간판을 내리면 돈을 주겠으니 멸공반점 간판을 좀 내려달라”고 제안했다.
유 씨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남성의 발언은 협박으로 바뀌었다.
유 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가족을 생각하라 이거다. 총은 항상 그 숲에 있는 새를 겨누고 있다. 조심하라”고 전했다.
이어 남성이 “나는 저쪽에서 파견해 온 사람이다. 여기 안 오더라도 나 같은 사람을 얼마든지 여기 보낸다”고 말했다.
유 씨는 결국 해당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으며 지난 4월 수사기관 중재로 중국인 남성에게 450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고소를 취하했다.
검찰은 유 씨를 협박한 중국인 남성을 재판에 넘길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중식당 ‘시진핑’에서 발생한 래커 테러를 접한 유 씨는 당시 협박을 떠올렸다.
유 씨는 “중국인 보면 무서워 하여튼 협박을 받았으니까. 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하러 갈 때 삼단봉 차고 그렇게 가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새벽 중국 국적 남성 4명은 분당구 중식당 ‘시진핑’에 침입해 출입문과 상호 등에 검은색 스프레이를 뿌리고 내부 집기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범행 당일 중국으로 출국했으며 경찰은 신원을 특정한 뒤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식당 측은 이전부터 중국 최고지도자와 같은 이름을 상호로 사용한다는 이유로 항의를 받아왔다고 밝혔으며 추가 피해를 우려해 8년간 사용한 상호를 변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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