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be5a0233-5529-489f-8c69-199f016b9feb.jpeg)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 포로 송환 문제를 둘러싼 우크라이나의 대응을 문제 삼으며 공개 사과를 거부할 경우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2일 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양국 관계 경색을 ‘외교적 오해’로 언급하며 “진심으로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힌 보도 내용을 공유했다.
아울러 “북한 포로 송환 관련해 우크라이나 측이 비공개 요구를 해 합의했는데 일방적으로 공개했고, 대한민국 대통령이 최대한 예의를 갖춰 아쉽다고 했더니 합의 사실이 없다고 상대국 국가원수를 거짓말쟁이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합의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라 했더니 도리어 남북 간 군사충돌 임박 운운하며 한반도 전쟁 발발을 기도하는 우크라이나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 인정과 공개 사과를 계속 거부하면 추가 조치를 해나갈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과 국가의 위신에 관한 문제로서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한 포로의 한국 송환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우크라이나 측은 한국 정부의 항의에도 비공개 합의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또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장은 최근 비무장지대(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를 언급하며 “(한반도) 상황은 날로 악화되고 통제 불가능한 도화선이 터지는 건 시간문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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