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밴 용기 그냥 쓰시나요..” 50대 이상이 꼭 알아야 할 밀폐용기 관리법
Google 검색에서 뷰어스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냉장고를 열면 크기도 색도 제각각인 용기들이 쌓여 있습니다. 오래 쓴 용기는 뚜껑이 헐거워지고 냄새가 배어 있어도 그냥 씻어서 다시 씁니다.
용기를 잘못 고르거나 관리하지 않으면 식재료가 금방 상하고 냉장고 안 냄새도 심해집니다. 오늘부터 바로 손볼 수 있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플라스틱 용기에 밴 냄새와 변색
김치나 카레를 담았던 플라스틱 용기는 아무리 씻어도 냄새가 남습니다. 색도 누렇게 변해 깨끗해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용기에 다른 반찬을 담으면 냄새가 옮겨 붙어 음식 맛이 달라집니다.
냄새를 빼려면 용기에 미지근한 물과 베이킹소다 한 숟가락을 넣고 뚜껑을 닫아 하룻밤 두면 됩니다. 다음 날 헹구면 냄새가 많이 줄어듭니다. 변색이 심하거나 냄새가 계속 난다면 그 용기는 김치나 장류 전용으로만 쓰십시오. 색이나 냄새가 강한 음식은 처음부터 유리 용기에 담는 편이 관리가 쉽습니다.
둘째, 용도에 맞지 않는 용기 선택
유리 용기는 무겁고 플라스틱 용기는 가벼워서 아무 때나 섞어 씁니다. 하지만 용도를 나누면 식재료가 더 오래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국물이 많은 찌개나 양념이 진한 반찬은 유리 용기에 담으십시오. 냄새와 색이 배지 않고 전자레인지에 바로 데울 수 있어 편합니다. 플라스틱 용기는 샐러드나 과일처럼 냄새가 약한 음식에 쓰면 됩니다.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 좋지만 뜨거운 음식을 바로 담으면 변형될 수 있으니 식혀서 담으십시오.
유리 용기가 무겁다고 느끼신다면 집에서만 쓰고 가지고 나갈 때는 플라스틱을 쓰면 됩니다. 용기마다 역할을 정해 두면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셋째, 고무 패킹 교체 시기를 놓침
밀폐용기 뚜껑 안쪽에는 고무 패킹이 끼워져 있습니다. 이 고무가 낡으면 밀폐력이 떨어져 음식이 빨리 마르고 냄새가 새어 나옵니다.
고무 패킹을 손으로 만져 보십시오. 탄력이 없고 갈라진 부분이 보이면 교체할 때입니다. 대부분의 용기 제조사에서 패킹만 따로 팔기 때문에 용기를 새로 살 필요는 없습니다. 패킹을 빼서 씻을 때는 칫솔로 홈 안쪽까지 닦아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습니다.
패킹이 자주 빠지거나 끼우기 힘들다면 이미 늘어난 것입니다. 그대로 쓰면 국물이 새거나 공기가 들어가 음식이 상하기 쉽습니다. 1년에 한 번은 패킹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바로 교체하십시오.
용기는 비싼 것보다 용도에 맞게 쓰고 제때 손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냄새 밴 플라스틱 용기는 용도를 바꾸고, 유리와 플라스틱은 음식에 맞춰 나눠 쓰고, 고무 패킹은 1년마다 점검하십시오. 용기 관리만 잘해도 냉장고 속 음식이 더 오래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