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의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fcbb121c-d1e8-4e2e-a1c4-12af806806ce.jpeg)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발언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비판에 사실관계로 반박하라고 맞섰다.
2일 한 의원 SNS에 “민주당이 어제 제가 ‘노무현 전 대통령 본인 또는 가족이 3억 피아제 시계들과 수십억원을 불법적으로 받은 것은 분명한 사실인데도, 민주당 세력이 지난 20년간 조작수사의 피해자인 양 국민 상대로 가스라이팅해 왔다’고 한 것에 대해 공식입장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모독이라며 저를 강력히 비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에 다시 말씀드린다. 노 전 대통령 본인 또는 가족이 3억원 상당 피아제 시계 2개와 수십억원을 스폰서 박연차로부터 불법적으로 받은 것은 ‘팩트'”라고 주장했다.
이어 “노 전 대통령 측이 시계들을 논두렁에 버렸는지, 당시 보도된 것처럼 부숴버렸는지는 고위 공직자가 수억원대 명품시계들과 수십억원의 불법금품을 받으면 안 되고, 그게 드러나면 누구라도 처벌받아야 한다는 본질을 전혀 가리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 “지금 당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정치인들은 노무현 수사 당시 노무현을 가혹하리만치 원색적으로 비난했지 전혀 옹호하지 않았다”며 “당시 한겨레 등 친민주당 성향 언론들은 노무현에게 극단적 선택을 종용하는 듯한 잔혹한 칼럼을 내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이 진짜로 극단적 선택을 하자 민주당 정치세력은 그걸 이용해 20년 가까이 노무현이 조작수사에 당한 피해자라는 허구의 노무현 피해자 신화를 만들어 자기들 정치적 이익에 악용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이 검찰 조작수사에 당했으니 복수해야 한다’는 허구의 가스라이팅의 결말이 오늘 전 국민에게 지옥문을 연 검찰제도 자체의 폐지로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제 말이 틀렸으면 하나마나한 욕설 말고 팩트를 가지고 말하라”며 “민주당의 팩트 반박을 기다리겠다. 그래야 국민을 위한 생산적 정치”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한 의원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검찰, 내일부터 지옥문이 열린다’ 토론회에서 노 전 대통령의 시계 수수 문제를 언급했다.
이에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노 전 대통령 수사를 총괄했던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의 “논두렁(시계)은 국정원 작품”이라는 발언을 거론했다.
조 대변인은 “한 의원은 검찰조차도 부정한 ‘논두렁 시계’가 본질이라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욕했다”며 “‘지옥문’ 저주는 결국 자신에게로 향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댓글1
더불어내로남불
ㅎㅎ 초선이라 잘 모르셨군요, 더불어내로나불이라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