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을 때는 조금 철없는 행동을 해도 성격이라며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똑같은 행동도 전혀 다르게 보인다. 오랜 세월 살아온 만큼 주변에서는 자연스럽게 배려와 여유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특히 자신은 아무렇지 않게 반복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하나둘 거리를 두게 만드는 습관은 늦기 전에 돌아볼 필요가 있다.

3위. 어디서든 대접받으려는 습관
식당에서는 좋은 자리를 먼저 찾고 가족 모임에서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모두가 자신을 챙겨주길 바란다. 누군가 먼저 인사하지 않으면 버릇없다고 화를 내기도 한다.
존중은 나이가 많다고 자동으로 따라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먼저 양보하고 어린 사람에게도 예의를 지키는 모습에서 자연스럽게 어른 대접을 받게 된다.

2위. 만날 때마다 자기 자랑을 하는 습관
과거 직장에서 얼마나 높은 자리에 있었는지, 자식이 얼마나 성공했는지, 집값이 얼마나 올랐는지를 반복해서 이야기한다. 처음에는 들어주지만 같은 자랑이 계속되면 사람들은 점점 만남을 부담스러워한다.
과거의 성공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다만 자신의 가치를 계속 증명하려 할수록 오히려 지금의 자신에게는 보여줄 것이 없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다.

1위. 자신의 잘못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 습관
가장 늦기 전에 끊어야 할 습관은 잘못했을 때조차 나이와 경험을 앞세워 끝까지 우기는 것이다. 자식에게 상처를 주고도 “부모가 그 정도 말도 못 하냐”고 하고 배우자에게 실수해도 먼저 사과하면 지는 것처럼 생각한다. 결국 주변 사람들은 설득하는 것을 포기하고 하나둘 말을 줄이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틀리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오히려 “내가 잘못했네”, “미안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관계를 오래 지킨다. 자존심을 지키려고 사과를 피하다 보면 마지막에는 자존심만 남고 사람이 떠날 수도 있다.

노년에 가장 두려운 것은 실수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못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결국 주변 사람들이 아무 말도 해주지 않게 되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자존심보다 관계를 지키는 용기가 필요하다. 먼저 미안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사람을 잃지 않지만, 끝까지 자신만 옳다고 믿는 사람은 어느 순간 혼자 남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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