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도리만 해선 안 됩니다..” 겨울철 혈관 지키려면 꼭 보온해야 할 부위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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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외출 준비를 할 때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만 챙기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찬바람이 닿는 특정 부위가 차가워지면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면서 혈압이 오르고 심장에 부담이 갈 수 있습니다.
추운 날 혈관을 보호하려면 옷을 두껍게 입는 것보다 체온이 빠르게 빠져나가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막아두는 편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겨울철 외출 시 놓치기 쉬운 보온 포인트 세 곳을 알려드립니다.
3위. 귀 주변
귀는 지방층이 얇고 혈관이 표면 가까이 있어 찬바람에 노출되면 금세 차가워집니다. 귀가 시리면 주변 혈관도 수축하면서 두통이 생기거나 혈압이 오를 수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귓바퀴 전체를 덮는 방한 용품을 준비해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귀마개나 귀까지 덮이는 모자를 쓰면 체감 온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바람이 강한 날이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에는 귀 주변을 가볍게라도 막아두는 것만으로 혈관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귀가 차갑게 느껴진다면 이미 혈관이 수축하기 시작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2위. 손목과 발목
손목과 발목은 피부 바로 아래로 동맥이 지나가는 부위입니다. 이곳이 차가워지면 온몸으로 흐르는 혈액의 온도가 떨어지고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오르기 쉽습니다. 겉옷을 두껍게 입어도 손목과 발목이 드러나 있으면 보온 효과가 크게 떨어집니다.
긴팔 옷 위에 외투를 입을 때 소매 끝이 손목을 완전히 덮는지 확인하고, 양말도 발목까지 올라오는 길이를 선택하는 편이 좋습니다. 장갑을 끼더라도 손목 부분이 짧으면 찬바람이 파고들 수 있으니 손목까지 덮이는 제품을 고르거나 소매를 안으로 접어 넣어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발목이 시린 느낌이 든다면 두꺼운 양말 한 켤레를 더 신거나 레그워머를 덧대는 것도 방법입니다.
1위. 목 뒷부분
목은 뇌로 가는 혈관이 지나가는 통로입니다. 목 뒷부분이 차가워지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급격히 오르고 심장과 뇌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특히 새벽이나 저녁처럼 기온 차가 큰 시간대에 목을 제대로 감싸지 않고 외출하면 혈관 사고 위험이 높아집니다.
목도리를 두를 때 앞쪽만 감싸고 뒷목을 비워두는 경우가 많은데, 뒷목까지 완전히 덮어야 보온 효과가 제대로 납니다. 목도리가 없다면 터틀넥이나 넥워머처럼 목 전체를 감싸는 옷을 입는 편이 낫습니다. 목이 따뜻하면 체감 온도가 몇 도 올라간 것처럼 느껴지고, 혈관도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겨울철 외출 전에는 귀와 손목, 발목, 목 뒷부분이 제대로 가려져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해보십시오. 두꺼운 외투 하나보다 체온이 빠져나가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막아두는 편이 혈관 보호에 훨씬 실용적입니다. 찬바람이 센 날이나 혈압이 높은 편이라면 이 세 부위를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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