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70bdd224-ac24-484d-8d74-fa21ec2c3e6a.jpeg)
네이버가 영화 ‘암살자(들)’ 관람평에서 기계적 어뷰징에 따른 비정상적 트래픽을 확인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4일 네이버 영화 고객센터 공지사항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발생한 관람평과 공감·비공감 중복 등록 오류를 내부 분석한 결과 일부 영화에서 비정상적 트래픽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앞서 지난 29일 “최근 일부 관람평이 중복 등록되거나 공감·비공감 수가 중복 집계되는 현상이 있었다”며 “해당 현상이 발생한 영화들의 중복 등록된 관람평은 삭제하고, 공감·비공감 수는 중복 집계된 수치를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네이버가 기계적 어뷰징을 확인했다고 밝힌 영화는 ‘암살자(들)’이었다.
‘암살자(들)’ 네이버 영화 페이지에는 개봉 이후 1점 관람평이 짧은 시간에 대거 등록됐으며 특정 관람평의 공감 수가 한때 137만건을 넘었다. 네이버가 중복 수치를 제외하는 조치를 한 뒤 해당 공감 수는 5만건 아래로 줄었다.
네이버는 관람평 기본 정렬 방식에 대해서도 새로운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선 기계적 어뷰징이 확인된 ‘암살자(들)’은 임시로 ‘최신순’ 정렬 방식을 기본 설정으로 제공한다”고 했다.
이에 나 의원은 SNS에 “패륜적 역사 왜곡 영화 ‘암살자(들)’의 네이버 평점 게시판에서 조직적 여론 조작이 의심되는 몹시 기이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말했다.
이어 “상영 중인 다른 영화들의 평점은 모두 ‘공감순’으로 나열되는데 유독 암살자(들)만 10점 만점을 준 최신 댓글들이 우선 노출되도록 변경돼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네이버를 겨냥해 “이재명(대통령)-성남FC 39억 후원 사건 당사자이자, 한성숙 총리 등 민주당 정권 인사들과 깊이 얽혀 있다”며 “이런 포털에서 정치적 목적이 다분한 영화의 평점 배열만 이례적으로 조작됐다면 국민적 의혹이 커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했다.
네이버가 ‘암살자(들)’ 관람평 등을 경찰에 수사 의뢰한 것에 대해서는 “그토록 조작에 취약하다면, 지금 네이버에 올라오는 수많은 기사 댓글과 여론은 도대체 어떻게 믿으란 말인가”라며 “왜 하필 1점대 비판 평점이 압도적 공감을 얻던 암살자(들)에서만 매크로 징후가 발견되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관람객들의 압도적인 비판 평점이 쏟아지며 여론이 불리하게 돌아가니, 마치 기다렸다는 듯 기본 설정을 ‘최신순’으로 둔갑시켰다”며 “국정감사에서 네이버의 선택적 여론 통제와 추가 댓글 여론 조작은 없었는지 등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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