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박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f812a7f7-bce3-4c9b-becc-27f785f153d1.jpeg)
영화 ‘암살자(들)’을 비판해 온 보수단체가 주연 배우 유해진의 자택으로 알려진 주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광고 모델 계약 철회 요구까지 예고했다.
4일 신자유연대와 벨라도는 서울에 있는 유해진의 자택으로 알려진 주택 앞에서 ‘암살자(들)’ 제작진과 출연 배우들을 규탄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는 경찰 비공식 추산 약 50명이었다.
신자유연대는 ‘암살자(들)’의 상영 중단을 요구하면서 제작진과 출연 배우들의 대국민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촉구했다.
벨라도는 유해진을 향해 이른바 ‘우파 영화’에도 출연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유해진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버거킹과 키움증권 등을 찾아 광고 계약 철회를 요구하겠다고 예고했다.
다만 이는 단체가 향후 진행하겠다고 밝힌 활동으로 버거킹이나 키움증권 등이 실제로 유해진과의 광고 계약을 철회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제작사를 겨냥한 집회도 예고됐다. 호국연합방패단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소재 하이브미디어코프 건물 앞에서 제작진의 대국민 및 유가족 사과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신고 인원은 30명이다.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은 정치권과 보수단체 일부에서 제기한 역사 왜곡 주장에서 시작됐다. 이들은 극 중 사건 배후에 중앙정보부가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한 설정 등을 문제 삼고 있다.
논란이 이어지면서 출연 배우들이 등장한 일부 광고 영상은 댓글 기능이 차단됐으며 관객 행사도 취소됐다.
반면 한국영화제작가협회와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 등 영화계 단체들은 창작진을 향한 과도한 비판과 공격을 자제해 달라고 촉구했다.
제작진은 역사 왜곡 주장에 대해 “특정한 역사적 결론을 새롭게 확정하거나 기존의 사실을 부정·왜곡하기 위해 제작된 영화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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