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이 다가오면 마음이 무거워진다는 며느리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 이유를 들여다보면 시댁과 며느리 모두 몰랐던 오해가 숨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며느리들이 시댁을 피하게 되는 이유로 흔히 꼽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어느 한쪽을 탓하기보다 서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3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3위, 끝나지 않는 부엌일
명절이면 며느리가 부엌에서 나오지 못하는 집이 아직 많습니다. 음식 준비부터 설거지까지 쉴 틈이 없다 보니 명절이 노동처럼 느껴집니다.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예전에 해 오던 방식 그대로일 수 있습니다. 가족이 함께 나눠 하면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일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명절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2위, 친정과의 비교
명절 일정을 두고 시댁과 친정을 비교하는 말이 며느리에게는 큰 부담이 됩니다. 며느리에게도 기다리는 부모님이 있다는 사실을 잊기 쉽습니다. 일정을 미리 공평하게 정해 두면 서로 마음이 편해집니다. 친정 안부를 먼저 물어봐 주는 것만으로도 며느리는 존중받는다고 느낍니다. 작은 배려가 명절을 기다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1위, 무심코 던지는 한마디
많은 며느리가 가장 힘들다고 꼽는 것은 무심코 들은 한마디입니다. 살이 쪘다거나 아이 교육이 어떻다는 말은 오래 마음에 남습니다. 시댁 어른들은 걱정과 관심에서 한 말일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는 평가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칭찬과 고마움을 먼저 건네면 같은 자리도 훨씬 편안해집니다.

명절의 부담은 누구 한 사람의 잘못이라기보다 서로의 입장 차이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씩 배려하면 시댁도 며느리도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습니다.이번 명절에는 며느리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먼저 건네 보시면 어떨까요. 그 말 한마디가 다음 만남을 기다리게 만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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