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아픈 건 나이 탓만이 아닙니다..” 50대 이후 요통 부르는 앉는 버릇 1위
Google 검색에서 뷰어스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허리가 뻐근하면 운동 부족이나 나이 탓으로 돌리기 쉽다. 그런데 매일 반복하는 앉는 자세가 허리 건강을 조금씩 망가뜨리고 있을 수 있다.
의자에 앉는 시간이 긴 만큼 어떤 자세로 앉느냐에 따라 허리에 가는 부담은 크게 달라진다. 지금부터 무심코 하던 세 가지 습관을 점검해 보자.
3위. 다리를 꼬고 앉는다
다리를 꼬면 골반이 한쪽으로 기울면서 척추도 함께 비틀린다. 처음에는 편하게 느껴지지만 이 자세가 반복되면 허리 한쪽에만 힘이 몰려 근육이 뭉치고 디스크에 압력이 고르게 분산되지 않는다.
한 번 꼬면 습관처럼 계속 꼬게 되고 몸은 그 상태를 정상으로 착각한다. 의자에 앉을 때 양 발을 바닥에 평평하게 붙이고 무릎이 골반과 비슷한 높이가 되도록 앉아야 허리가 덜 틀어진다. 다리를 꼬고 싶은 순간이 오면 일단 자세부터 고쳐 앉는 연습이 필요하다.
2위. 소파에 비스듬히 기대어 앉는다
소파에 앉으면 자연스럽게 엉덩이가 앞으로 빠지고 등은 뒤로 젖혀진다. 이 자세는 허리가 C자로 구부러지면서 척추뼈 사이 디스크가 뒤쪽으로 밀린다. TV를 보거나 휴대폰을 보다 보면 한 시간 넘게 이 자세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편하게 쉬려고 앉았는데 오히려 허리는 계속 긴장 상태에 놓인다. 소파에 앉더라도 엉덩이를 등받이 쪽으로 바짝 붙이고 허리 뒤에 쿠션을 받쳐 주면 척추가 자연스러운 곡선을 유지할 수 있다.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중간에 일어나 허리를 가볍게 펴 주는 것만으로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1위. 바닥에 양반다리로 오래 앉는다
바닥에 양반다리로 앉으면 골반이 뒤로 기울면서 허리가 둥글게 구부러진다. 의자보다 낮은 위치에서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와 골반 주변 근육이 경직되고 일어설 때 통증이 느껴지기 쉽다.
나이가 들수록 관절 유연성이 떨어지는데 바닥에 앉는 습관까지 더해지면 허리 부담은 더 커진다. 식탁이나 의자를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바닥에 앉아야 한다면 방석을 높게 깔거나 벽에 등을 기대어 척추를 세우는 편이 낫다. 몸이 불편하다면 생활 방식 자체를 바꾸는 것도 허리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허리 통증은 갑자기 생기는 것 같지만 사실 매일 반복하던 자세가 쌓여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다리 꼬지 않기, 소파에 바르게 앉기, 바닥보다 의자 이용하기, 이 세 가지만 신경 써도 허리에 가는 부담은 확실히 줄어든다. 앉는 시간이 긴 하루라면 자세부터 점검해 보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