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태규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4a7733b5-342d-4b34-874b-ad16884fd83a.jpeg)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부엉이바위를 언급해 논란에 휩싸였다.
7일 조국혁신당 임명희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김 의원의 ‘부엉이바위’ 발언을 “망언”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이 어제(6일)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민주당 김용민 의원에게 ‘부엉이 바위로 긁혔나’라는 망언을 내뱉었다”며 “윤석열과 전두환의 내란을 부정하는 반헌법적 망언을 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발언은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손솔 진보당 의원이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혹시 제2의 윤석열을 꿈꾸나”라고 질의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김 의원은 당시 “우리 부엉이바위의 진실이나 하나 만들자”고 웃으며 말했고 김용민 민주당 의원이 이를 비판하자 “부엉이바위로 긁혔나”라고 했다.
임 대변인은 이어 “국회를 더 이상 망언제조기들이 활개 치는 공간으로 방치할 수 없다”며 “제명 결의안만으로는 이진숙, 김태규 의원처럼 헌법 정신을 부정하고 역사를 모욕하는 망동을 막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극우적 망언에 실효적인 제재를 가할 수 있어야 국회를 정화할 수 있다”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국회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개정안은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했으며 ‘윤리특별위원회 상설화 및 의석수에 따른 구성’을 주요 내용으로 국회 운영위원회 소위에 회부된 상태다.
김 의원은 지난달 30일 한 언론 유튜브에 출연해 ‘전두환씨가 내란을 하지 않았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뒤 이틀 후 입장문에서 “진의는 그렇지 않더라도 오해를 초래할 빌미를 제공한 부분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부엉이바위는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뒤 봉화산에 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9년 5월 23일 서거한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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