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계획을 세웁니다. 새해가 되면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다짐하고, 책을 읽겠다고 마음먹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겠다고 결심하지요. 하지만 그 계획들 중 실제로 실행에 옮기는 것은 얼마나 될까요? 많은 경우 우리는 준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조건이 맞지 않는다는 핑계로 시작을 미룹니다.
맨손으로 시작해 세계적인 기업을 일군 정주영 회장은 생전에 “이봐 해봤어?”라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합니다.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사람들, 안 된다고 주저하는 이들에게 그는 이 한마디로 되물었지요. 이 짧은 질문 속에는 깊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시도하지 않고 판단하지 말라는 것, 해보기 전에는 아무도 결과를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의 정신에 비추어 보면,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실행력의 특징이 있습니다.
3위 – 완벽한 준비를 기다리지 않는 사람
성공하는 사람은 모든 조건이 갖춰지기를 기다리지 않습니다. 60%쯤 준비되었다 싶으면 일단 시작하지요. 물론 준비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완벽한 준비란 사실 존재하지 않습니다. 시작하지 않으면 영원히 준비만 하다가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해봤느냐”는 질문은 바로 이 지점을 겨냥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해보지도 않고 안 된다고 말합니다. 자료를 더 모으고, 공부를 더 하고, 시기를 더 기다리겠다고 하지요. 하지만 실행력 있는 사람은 불완전한 상태에서도 일단 발을 내딛습니다. 그리고 가면서 배우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갑니다.
2위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실행력이 뛰어난 사람은 실패 가능성 앞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실패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해봅니다. 실패는 끝이 아니라 배움의 과정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지요.
“해봤어?”라는 물음에는 이런 뜻도 담겨 있습니다. 해보지 않으면 실패조차 할 수 없고, 실패하지 않으면 성공의 방법도 찾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나이 또래가 되면 실패가 두렵습니다. 잃을 것이 많고, 다시 시작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시도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실패입니다. 실행력 있는 사람은 작게라도 시도하면서 가능성을 확인해 나갑니다.
1위 – 말보다 행동이 먼저인 사람
진정한 실행력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드러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계획을 장황하게 설명하는 대신 조용히 움직입니다. 회의에서 말만 많이 하는 사람보다 묵묵히 결과물을 만들어오는 사람이 결국 인정받지요.
“해봤느냐”는 질문의 핵심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론과 분석, 걱정과 예측보다 중요한 것은 실제로 해보는 것입니다. 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되는지 안 되는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모두 행동 속에서 드러나지요. 말로는 백 가지 이유를 댈 수 있지만, 행동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실행력 있는 사람은 설명 대신 결과로 말합니다.
중장년인 우리에게도 아직 시도할 수 있는 일들이 많습니다. 오늘, 미뤄왔던 일 하나를 골라보시지요. 크지 않아도 됩니다. 그 일의 첫 단계를 딱 한 가지만 정해서 지금 바로 해보십시오. 전화 한 통, 이메일 한 통, 메모 한 장이면 충분합니다. “해봤느냐”는 물음 앞에서 “예, 해봤습니다”라고 답할 수 있는 하루를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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