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실핏줄 터진 채 국무회의 주재한 이 대통령…”시차·고도 탓, 건강 걱정 마시라”

이재명 대통령이 왼쪽 눈 실핏줄이 터져 붉게 충혈된 모습으로 공식 국무회의를 주재해 이목을 끌었다.
이 대통령은 6일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당시 현장 사진과 영상에 포착된 이 대통령의 왼쪽 눈 안구가 붉게 물들어 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온라인과 정치권을 중심으로 건강 이상설과 피로 누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국무회의 전날 밤부터 당일 새벽까지 이 대통령이 엑스(X·옛 트위터)에 10개가 넘는 게시글과 댓글을 직접 작성하며 심야 소통 행보를 이어갔던 점이 알려지자, 무리한 야간 일정으로 인한 피로가 원인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눈 충혈과 건강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르자 이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직접 이유를 밝히며 우려를 일축했다.
이 대통령은 “건강을 챙기시라”는 네티즌의 댓글에 지난달 중남미 순방 일정을 언급하며 “시차와 멕시코 고도가 높아서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은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된다”라고 덧붙이며 직무 수행에 이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여론은 “순방 피로에 빡빡한 국정 일정까지 겹쳐 안타깝다”며 응원을 보내는 한편, 일각에서는 “대통령의 건강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만큼 심야 SNS 소통 등 일정 관리에 완급 조절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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