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1b9d7681-4fa7-4e18-8174-429bb2a38549.png)
가평계곡 살인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은해가 구치소에서 우표를 판돈으로 도박을 벌이다 징벌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8일 KBS에 따르면 이은해는 지난해 A4 용지로 제작한 카드를 이용해 우표 도박을 하다 적발돼 ‘사행 행위 우표 거래’를 이유로 금치 9일 처분을 받았다.
교정시설에서 우표를 도박 자금으로 사용하다 적발된 수용자는 최근 4년간 1000명을 넘어섰다.
수용자들은 대형 봉투를 잘라 화투패를 제작하거나 카드 게임을 하면서 장당 3830원인 등기 우표 등을 판돈으로 사용했다.
하루에 오간 우표만 25만원 상당에 달하거나 도박으로 100만원어치를 잃은 사례도 확인됐다.
우표 도박은 오목과 바둑뿐 아니라 스포츠 경기의 승패를 예측하는 방식으로도 이뤄졌다.
우표를 이용한 수용자 간 거래도 있었다. 빨래나 설거지 등을 다른 수용자에게 맡기고 대가로 우표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른바 ‘수발 업체’가 우표를 현금으로 환전해 주는 사례도 있었다. 이들은 우푯값의 30%를 수수료로 공제하고 나머지 금액을 영치금 계좌에 입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교정시설에 수용됐던 A씨는 KBS에 “100장 넘게 갖고 있으면 설거지도 안 하고 빨래도 안 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 교도소의 우표 구매액은 최근 4년 사이 약 5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우표 구매액이 150만원 이상인 수용자도 98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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