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에서 자주 출동하는 집..” 독거노인 집에서 발견되는 위험한 생활 습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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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시는 부모님 댁에 가보면 걱정스러운 장면이 보입니다. 가스불을 켜놓고 자리를 비우시거나, 약을 여기저기 흩어놓으신 모습입니다. 당장은 괜찮아 보여도 반복되면 사고로 이어집니다.
119 구급대원들이 독거노인 가정에서 자주 발견하는 위험 습관이 있습니다. 오늘 부모님 댁을 방문하실 때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3위. 가스레인지를 켜놓고 다른 일 하기
국을 끓이다가 전화를 받거나 화장실에 가시면서 불을 그대로 두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잠깐이라고 생각하시지만 그 사이 물이 넘치거나 냄비가 탑니다.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으면 아예 잊으시기도 합니다.
타이머를 사용하시거나 요리할 때는 부엌을 떠나지 않는 습관을 만들어두셔야 합니다. 자동 소화 기능이 있는 인덕션으로 바꾸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스 중간밸브는 요리 후 바로 잠그도록 냉장고에 메모를 붙여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2위. 현관문을 항상 열어두거나 반대로 겹겹이 잠그기
낮에도 문을 열어두고 사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누가 들어와도 모르고, 이상한 사람이 들어올 위험도 큽니다. 반대로 문을 여러 개 자물쇠로 잠그시는 분도 계십니다. 응급상황에서 구조대가 들어오기 어렵고 본인도 급하게 나가기 힘듭니다.
현관문은 평소에 한 개 잠금장치만 사용하시고, 밤에만 추가로 잠그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이나 관리사무소에 여분 열쇠를 맡겨두시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초인종이나 인터폰으로 먼저 확인하는 습관도 함께 만들어두시기 바랍니다.
1위. 약을 여러 곳에 나눠 보관하고 복용 시간 헷갈리기
식탁, 침대 옆, 화장실, 서랍 안에 약이 흩어져 있으면 이미 먹었는지 기억이 안 납니다. 같은 약을 두 번 드시거나 반대로 빼먹으시는 일이 생깁니다. 여러 병원에서 받은 약이 섞여 있으면 중복 복용 위험도 커집니다.
약은 한곳에 모아두시고 요일별 약통을 사용하시면 복용 여부를 확인하기 쉽습니다. 약봉투에 적힌 복용 시간을 큰 글씨로 다시 써서 붙여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약이 여러 개라면 약사나 의사에게 복용 스케줄을 정리해달라고 요청하십시오. 가족이 주기적으로 약통을 확인하고 채워드리는 것도 필요합니다.
혼자 사시는 부모님 댁은 생각보다 작은 습관이 큰 사고로 이어집니다. 가스불 관리, 문단속 방식, 약 보관 위치부터 오늘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안전은 큰돈이 들어가는 문제가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습관을 조금씩 바꾸는 일입니다. 이번 주말 부모님 댁을 방문하실 때 이 세 가지만 확인하고 정리해드려도 훨씬 안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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