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682bf4dc-549c-48cd-807e-64bc5d1dbe6c.png)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리스트 박승수(뉴캐슬)가 전역모 인증샷에 이어 시상식에서 혀를 내미는 행동으로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지난 3일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시상식에서 박승수가 금메달을 받은 직후 보인 행동이 담긴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영상에서 다른 선수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시상식에 임했지만 박승수는 메달을 받기 전부터 힐끗힐끗 카메라를 의식했다.
금메달을 목에 건 직후에는 카메라를 향해 혀를 내밀며 ‘메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국제대회 공식 시상식에서 나온 행동이었다. 옆에 서 있던 양민혁은 이를 보고 웃었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은 국가대표 선수로서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비판했다. 병역특례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반응도 나왔다.
박승수는 앞서 아시안게임 결승전 승리 이후 전역모를 착용한 사진을 SNS에 게시해 군 복무를 조롱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당시 박승수는 이튿날 “결승전 직후 SNS에 올린 사진과 관련해 팬 여러분께 사과드리고 싶다”며 “제 행동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가 끝난 직후 현장에서 팬분께서 주신 모자를 받아 쓰게 됐다”며 “준비해 온 시간과 노력의 결과로 금메달을 따게 됐다는 기쁨과 벅찬 마음이 너무 컸고, 그 순간 모자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못한 채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다”고 해명했다.
또 “군 복무의 의무를 수행하고 계신 분들을 조롱하거나 그 노고를 가볍게 생각하는 마음은 결코 없었다”며 “태극마크의 의미를 가볍게 생각한 적 또한 단 한번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금메달로 주어진 기회와 혜택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국민 여러분의 응원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도 같은 날 “일부 선수들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를 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대한체육회를 대표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일부 선수들의 경솔한 언행과 인터뷰로 많은 국민 여러분과 현역 장병들께 실망과 상처를 안긴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례를 계기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교육을 더욱 강화해 국민 정서 및 사회적 눈높이를 벗어나지 않는 선수단 품행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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