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동실 문을 열면 봉지가 겹겹이 쌓여 있어서 뭐가 들었는지 꺼내 봐야 압니다. 그러는 사이 문은 계속 열려 있고, 찾던 건 맨 아래에서 나옵니다. 다이소에서 오래 일한 분이 그만두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큰 통을 사러 오는 손님이 많은데, 냉동실은 큰 걸 하나 두는 것보다 작은 걸 여러 개 세우는 쪽이 맞다고요. 오늘은 네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한 끼 분량은 작은 용기에 나눕니다
미니 원형 소분 용기 10개입은 1,000원입니다. 다진 마늘, 대파, 육수처럼 조금씩 꺼내 쓰는 것을 한 번 쓸 양만큼 담아 둡니다. 열 개가 들어 있어 한 번에 여러 가지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같은 모양이라 쌓아 두면 자리도 적게 먹습니다.

납작하게 얼릴 것은 지퍼백에 담습니다
이중 잠금 실리콘 지퍼백 250ml는 1,000원입니다. 국이나 양념처럼 납작하게 얼려야 하는 것은 통보다 지퍼백이 낫습니다. 실리콘이라 씻어서 여러 번 쓸 수 있고, 잠금이 두 줄이라 눕혀도 새지 않습니다. 세워서 꽂아 두면 제목이 보여 찾기 쉽습니다.

데워서 바로 먹을 것은 스팀홀 용기에 담습니다
스팀홀 실리콘 용기 250ml는 2,000원입니다. 뚜껑에 김 빠지는 구멍이 있어 전자레인지에 그대로 넣어도 됩니다. 밥이나 반찬을 얼려 두었다가 옮겨 담을 필요 없이 바로 데울 수 있습니다. 접히는 재질이라 비었을 때는 납작하게 눌러 둡니다.

실리콘 다용도 덮개 19cm는 2,000원입니다. 랩 대신 그릇 위에 덮어 쓰는 것입니다. 쓰던 그릇째 냉장고에 넣을 때 랩을 뜯지 않아도 되고, 씻어서 계속 씁니다. 크기가 조금 달라도 늘어나며 붙습니다. 정리하면 소분 용기, 실리콘 지퍼백, 스팀홀 용기, 그리고 다용도 덮개. 네 개 다 합쳐도 육천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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