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5 상품성 개선 모델 국내 출시…“울퉁불퉁한 길에서도 편안하게” S라인 확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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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상태가 고르지 않은 도로나 장거리 주행에서 승차감을 중시하는 운전자라면 아우디 Q5의 달라진 S라인 구성을 눈여겨볼 만하다.
아우디코리아가 Q5와 Q5 스포트백 상품성 개선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면서 모든 S라인 트림에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적용했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노면 상태와 주행 모드에 맞춰 차고를 조절하고 차체 움직임을 관리한다.
충격이 반복되는 구간에서는 편안한 승차감을 확보하고, 속도가 높아지거나 굽은 도로를 달릴 때는 차체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운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차고 조절 모드는 네 가지다. 도심과 고속도로, 경사가 있는 진입로 등 주행 환경에 맞춰 차체 높이를 바꿀 수 있다.
짐을 싣고 내릴 때 적재부 높이를 낮춰 사용할 수 있어 승차감과 적재 편의성을 함께 챙겼다.
기존 Q5에서는 상위 일부 구성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에어 서스펜션이 이번 상품성 개선을 거치며 S라인 전반으로 확대됐다.
디자인 패키지의 성격이 강했던 S라인에 주행 관련 장비가 더해지면서 어드밴스드 트림과의 구분도 명확해졌다.
장거리 운전 부담 낮추는 주행보조 기능도 S라인에 확대

S라인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플러스도 기본으로 들어간다. 앞차와 설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속도를 조절하고 차선 중앙 주행과 차선 변경 과정을 보조한다.
에어 서스펜션이 노면에서 전달되는 움직임을 다듬는다면 주행보조 시스템은 장거리 운전에서 반복되는 조작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맡는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도 기본 사양에 포함됐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속도와 주행 정보를 운전자 시야에 표시하고, 서라운드 뷰 카메라는 좁은 주차장이나 골목에서 차량 주변을 확인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개선의 특징은 출력이나 외관을 바꾸는 데 집중하기보다 운전자가 매일 체감하는 기능을 묶어 강화했다는 점이다. 승차감과 주행보조, 주차 편의 기능을 함께 확대해 출퇴근부터 가족 여행까지 폭넓은 환경에 대응하도록 구성했다.
204마력 디젤·가솔린부터 271.9마력 가솔린까지 운영

Q5 파워트레인은 40 TDI 콰트로와 40 TFSI 콰트로, 45 TFSI 콰트로로 구성된다. 모든 트림에는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과 7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조합된다.
Q5 40 TDI 콰트로는 2.0리터 디젤 엔진으로 최고출력 204마력과 최대토크 40.789kg·m를 발휘한다. 아우디 디젤 모델 최초로 MHEV 플러스 시스템을 적용해 출발과 가속 과정에서 전동 장치가 엔진을 보조하고 감속할 때 에너지를 회수한다. 국내 공인 복합연비는 12.7km/L이며 도심 12.3km/L, 고속도로 13.1km/L다.
40 TFSI 콰트로는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4.67kg·m를 낸다. 같은 204마력이라도 디젤은 높은 토크와 장거리 효율에, 가솔린은 부드러운 회전 질감과 정숙성에 무게를 둔 구성이다.
상위 모델인 45 TFSI 콰트로는 최고출력 271.9마력과 최대토크 40.79kg·m를 발휘한다. 40 TFSI보다 출력이 67.9마력 높아 추월 가속과 고속 주행 성능을 중시하는 운전자에게 어울린다. 세 가지 파워트레인이 모두 사륜구동을 사용해 연료 종류와 출력에 따라 선택 기준을 정할 수 있다.
Q5 6990만원·스포트백 7290만원부터…S라인 적용 범위 확인해야

판매 가격은 Q5가 6990만원부터, Q5 스포트백은 7290만원부터 시작한다.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 5%를 반영한 금액으로 두 차체의 시작 가격 차이는 300만원이다.
Q5는 40 TDI 콰트로 S라인,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 40 TFSI 콰트로 S라인, 45 TFSI 콰트로 S라인 등 네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6990만원은 Q5 전체 라인업의 시작 가격이며, 제목에서 강조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강화된 주행보조 사양은 S라인을 선택할 때 적용된다.
S라인에는 20인치 아우디 스포트 휠과 S라인 외장 패키지,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45 TFSI 콰트로 S라인에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 전·후방 라이트 시그니처로 구성된 라이트 패키지가 기본 적용된다.
Q5 스포트백은 뒤쪽으로 낮아지는 지붕선을 통해 쿠페형 디자인을 강조한다. 뒷좌석과 적재공간 활용을 우선하면 Q5, 외관의 역동적인 비율을 중시하면 Q5 스포트백이 자연스러운 선택으로 이어진다.
11.9인치·14.5인치 화면 연결…최대 적재공간 1473리터

실내에는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를 연결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운전자 방향으로 휘어진 화면에서 주행 정보와 내비게이션, 차량 설정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와 21인치 아우디 스포트 휠, 브라운 시트 패키지는 선택 사양으로 마련됐다.
차량 내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는 네이버지도와 유튜브, 스포티파이 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AI 기반 아우디 어시스턴트는 차량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의 음성 조작을 지원한다.

Q5의 적재공간은 2열 좌석을 접었을 때 유럽 기준 최대 1473리터까지 확장된다. 최대 견인력도 유럽 인증 기준 2400kg에 이른다.
일상적인 출퇴근뿐 아니라 유모차와 여행용 가방, 레저 장비를 함께 싣는 가족용 SUV로 활용할 수 있는 수치다.
상품성 개선 모델의 중심은 새로운 디자인이나 더 높은 출력보다 S라인의 실제 사용 경험에 놓여 있다.
굴곡이 있는 노면에서 승차감을 관리하는 에어 서스펜션과 장거리 주행을 돕는 운전자 보조 기능을 묶으면서 Q5 S라인을 선택해야 할 이유를 이전보다 선명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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