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6badcf38-a38c-4f94-b70d-bbac1d1f2639.jpeg)
축구 국가대표 출신 김영광(43)이 보복 운전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자신의 운전 습관을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9일 김영광은 입장문을 통해 “최근 보도된 일로 많은 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김영광은 “이번 일과 관련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현재까지 불송치 및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상황에서도 순간적인 판단이 안전보다 앞서서는 안 되며, 도로 위에서는 다른 사람의 안전과 입장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밝혔다.
자신의 운전 방식이 다른 운전자에게 불안감이나 불편함을 줄 수 있었다는 점도 인정했다.
그는 “이를 가볍게 여기거나 정당화하지 않겠다”며 “제 운전 습관을 더욱 엄격하게 돌아보고 어떤 상황에서도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8일 SBS ‘8 뉴스’는 전 축구 국가대표 A씨가 보복 운전 의혹으로 신고당했던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마포구의 한 터널 인근에서 SUV 차량의 운전 행위를 문제 삼은 택시 운전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택시 운전자는 해당 SUV가 굉음을 내며 자신의 차량을 추월한 뒤 가까운 거리에서 끼어드는 등 위협적인 운전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과 검찰은 상대 운전자에게 위해를 가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며 검찰 역시 불기소 처분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공개된 영상에서 차간거리 확보와 방향지시등 사용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이들은 운전 행위의 고의성을 인정할 여지가 있다는 의견과 함께 보복 운전에 대한 판단 기준을 보다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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