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직원이 그만두면서 말했다..” 집에 손볼 데 많은 집이 쓸어간다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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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 옆 실리콘이 살짝 들떠 물이 스미고, 벽에 붙여 둔 수납걸이는 자꾸 떨어지고, 책상 밑 전선은 엉켜 있습니다. 하나하나 사람을 부르기엔 애매하고 그냥 두기엔 신경이 쓰입니다. 다이소에서 오래 일한 분이 그만두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집 고칠 데가 많은 손님일수록 공구보다 테이프 코너에서 오래 머문다고요. 테이프 몇 개면 웬만한 자잘한 문제는 직접 해결됩니다. 오늘은 네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물 새는 틈은 투명 방수테이프로 막습니다
투명 방수테이프 2m는 1,000원입니다. 세면대와 벽 사이, 욕조 가장자리처럼 물이 스미는 틈에 붙이면 물이 안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투명해서 붙여도 티가 덜 납니다. 붙이기 전에 그 자리 물기와 먼지를 완전히 닦고 말려야 오래 붙어 있습니다.

자꾸 떨어지는 건 아크릴 폼 양면 테이프로
아크릴 폼 양면 테이프 2m는 2,000원입니다. 일반 양면테이프보다 두껍고 접착력이 강해서 타일이나 유리처럼 매끈한 면에 잘 붙습니다. 벽걸이 수납함이나 거울처럼 자꾸 떨어지던 것을 다시 붙일 때 씁니다. 붙인 뒤 꾹 눌러 하루 정도 두면 더 단단해집니다.

엉킨 전선은 매직 테이프로 묶습니다
매직 테이프 150cm는 1,000원입니다.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는 띠라 필요한 길이만큼 잘라 씁니다. 책상 밑이나 TV 뒤 전선을 한데 모아 감아 두면 청소기를 돌릴 때도 걸리지 않습니다. 짐을 묶거나 이불 압축할 때 끈 대신 쓰기도 좋습니다.

절연 테이프 10m 2개입은 1,000원입니다. 전선 피복이 살짝 벗겨진 곳이나 충전기 선 끝 갈라진 부분을 감아 둘 때 씁니다. 다만 속 구리선이 보일 정도로 손상된 선은 테이프로 버티지 말고 새것으로 바꿔야 합니다. 정리하면 투명 방수테이프, 아크릴 폼 양면 테이프, 매직 테이프, 그리고 절연 테이프. 네 개 다 합쳐도 오천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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