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성과급 세부안이 공개되며 사업부 간 격차가 수억 원대로 벌어졌다.
메모리 사업부는 최대 7억 원대 성과급이 예상되나 비메모리 사업부는 2억 원대에 그쳤다.
사업부 간 보상 격차가 핵심 인재 이탈 리스크로 번질지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사내 공지를 통해 특별경영성과급 세부 기준과 지급 방식을 전달했다.
이번 성과급은 영업이익의 10.5%를 재원으로 삼아 상한선 없이 산정되는 방식이다.
전체 재원의 40%는 부문 공통 배분되며 60%는 실적에 따라 차등 배분된다.

노조 추산에 따르면 메모리 사업부 직원 성과급은 세전 약 7억 5천만 원에 달한다.
반면 적자를 기록한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사업부는 2억 4천만 원 수준에 그쳤다.
최대 5억 원 이상 격차가 벌어지며 비메모리 부문 직원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커졌다.

이번 성과급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친 뒤 자사주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다.
증권가는 성과급 충당금 반영이 단기 실적 손익 계산에 일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비메모리 핵심 인력 유출 방지와 내부 갈등 봉합 여부가 향후 주가 방향성을 가른다.

삼성전자 DS부문 성과급 차등 지급은 성과 중심 보상체계를 강화했으나 인력 이탈 우려를 남겼다.
5억 원에 달하는 성과급 격차가 비메모리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지가 향후 핵심 관전 포인트다.
주주들은 단기 실적 충당금 여파와 함께 핵심 인재 유지를 위한 사측의 대책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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