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X4 공개… 최대 689km 주행거리에 가격은 8천만 원대 후반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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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iX3, i3에 이어 노이에 클라세 라인업의 세 번째 모델로 쿠페형 전기 SUV iX4를 내놓는다. 50 xDrive는 2027년 3월 출시되며, 미국 시작가는 운송비를 제외한 66,200달러다. 환율을 1달러당 1,350원으로 가정하면 약 8,937만 원으로, 8천만 원대 후반에 해당한다.
최대 689km(428마일)라는 주행거리는 iX4 50 xDrive 수치다. 미국 환경보호청(EPA) 기준에 따라 BMW가 자체 시험한 예비 추정치여서 최종 등급이 아니다. 고성능 M60 xDrive는 2027년 하반기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주행거리는 공개되지 않았다.
생산은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에서 이뤄지고, 모든 트림이 출시 초기부터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운송 및 취급 수수료의 구체적인 금액은 BMW가 보도자료에 밝히지 않아, 실제 구매 총액은 시작가보다 높아진다. 국내 출시 여부와 가격도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
463마력 듀얼 모터와 400kW 충전 구조

iX4 50 xDrive는 두 개의 전기 모터와 사륜구동을 결합해 최고출력 463마력(345kW), 최대토크 644Nm을 낸다. iX3 50 xDrive와 같은 출력대여서 같은 노이에 클라세 기반을 공유하는 모델로 읽힌다. 정지에서 시속 96km(60마일)까지 4.7초, 최고속도는 209km/h다.
112.2kWh 배터리로 최대 689km를 달리는데, 배터리 총용량 기준으로 단순 계산하면 1km당 약 163Wh를 쓰는 셈이다. 800볼트 아키텍처 덕분에 최대 400kW 직류 충전이 가능하며, BMW에 따르면 적절한 조건에서 10분에 최대 296km를 채운다. 10%에서 80%까지는 21분이 걸린다.
양방향 충전으로 차량 밖 기기에 전력도 공급할 수 있다. 새 ‘하트 오브 조이’ 컨트롤러가 파워트레인과 섀시를 관리하며, BMW는 기존보다 처리 속도가 10배 빠르다고 주장한다. 공기저항계수는 0.23이지만 체감 만족도는 시승으로 확인해야 한다.
M60은 603마력에 3.7초, 최고 240km/h

M60 xDrive는 최고출력 603마력(450kW), 최대토크 875Nm을 낸다. 시속 96km 가속은 3.7초, 최고속도는 240km/h다. 50 xDrive와 비교하면 출력은 140마력 높고 가속은 1.0초 빠르며, 최고속도는 31km/h 높다.
어댑티브 M 서스펜션, 전자 제어식 후륜 M 스포츠 디퍼렌셜, 개선된 섀시 튜닝이 21인치 휠과 함께 기본으로 적용된다. BMW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받은 노란색 헤드라이트는 옵션으로 고를 수 있다.
모든 iX4에는 전면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와 M 스포츠 장비가 기본이다. 17.9인치 중앙 터치스크린과 파노라마 iDrive가 결합되고, 3D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옵션이며, 음성 비서에는 아마존 알렉사+가 들어간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은 최대 137km/h까지 지원한다.
689km는 50 xDrive 수치, 계약 전 확인할 점

689km가 예비 추정치라는 점부터 짚어야 한다. 성능이 높아질수록 주행거리가 짧아지는 경향도 있어, 선대 iX M60은 WLTP 기준 최대 561km로 iX xDrive50(630km)보다 69km 짧았다.
iX4 M60의 주행거리는 공개되지 않았으니 689km를 그대로 적용해선 안 된다. iX3 50 xDrive의 EPA 434마일(약 699km)과 비교하면 iX4는 6마일 짧지만, 확정치와 예비 추정치라는 차이가 있어 직접 비교는 조심해야 한다.
가속 수치의 기준 속도도 다르다. 미국 발표는 0-60마일(약 96km/h) 기준이어서, 0-100km/h 기준으로 발표된 iX3 M60의 3.9초와 iX4 M60의 3.7초는 단순 비교할 수 없다.

최대 400kW 충전도 충전기와 배터리 상태가 모두 받쳐줄 때의 수치라, 실제 속도는 충전기 출력과 온도, 배터리 잔량에 따라 달라진다. 자주 이용하는 급속충전기의 출력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66,200달러는 50 xDrive의 미국 시작가이고 운송·취급 수수료가 빠져 있다. 원화 환산 8천만 원대 후반은 환율 가정에 따른 계산일 뿐 국내 판매가가 아니며, 국내에서는 관세와 인증, 옵션 구성에 따라 달라진다.
M60의 가격과 국내 출시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으니, BMW코리아의 공식 발표에서 국내 인증 제원과 가격을 확인한 뒤 계약을 결정하는 것이 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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