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진숙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1e65c4e9-01dd-4800-a6a6-39efdc325ced.jpeg)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 부모 묘소의 농지법 위반 의혹을 제기하며 묘소 이전을 촉구했다.
10일 이 의원은 자신의 SNS에 경북 봉화군 명호면에 있는 이 대통령 부모 묘소를 방문한 사실을 공개하며 농지법 위반 문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봉화군에 있는 이재명의 부모 묘소를 찾았다”며 “이곳은 농지로 묘를 쓸 수 없는 곳”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관할 봉화군은 2023년과 2024년, 2025년 세 차례에 걸쳐 원상회복 명령을 통보했다”며 “그런데도 이재명 가족은 과태료만 내고 묘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원상회복은커녕 묘소 영구화를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현장에서 확인했다”며 “묘지 전방 100m에서 도로포장 공사가 한창이었고 축석까지 쌓아 올려 튼튼한 길을 만들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사명은 ‘농로 포장’으로 돼 있었지만 누가 그 말을 믿겠느냐”며 “묘지 앞에는 야자 매트를 깔아 겨울에 눈이 와도 미끄러지지 않을 정도”라고 지적했다.
묘소 부지 명의에 대해서는 “묫자리가 형의 이름으로 돼 있으니, 이재명은 책임이 없다고 말할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 의원은 “농민들에게는 경자유전을 내세우며 농지를 국가가 관리하겠다고 하다가 거센 반발에 부딪혀 한발 물러섰다”며 “농민들의 농지가 불법이니 투기니 따지기 전에 본인 부모 묘소부터 옮겨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농지에 조성한 묘소, 불법이다. 대통령 일가는 법 위에 있느냐”며 “대통령 만들어준 묫자리니까 그대로 버티겠다는 것이냐”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묘소에는 1986년 12월 별세한 이 대통령의 부친과 2020년 3월 별세한 모친이 합장돼 있다.
다만 봉화군의 원상회복 명령과 과태료 부과·납부 내역은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태다. 묘소 인근 도로포장 공사의 발주처와 사업 목적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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