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친과 결혼하는 ‘손절 친구’…받은 축의금 50만원에 “무시해” vs “돌려줘”
Google 검색에서 뷰어스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사진=AI 생성 이미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ec98213a-bb84-4ed0-b77f-8d46380af7f3.jpeg)
한 여성이 자신의 전 남자친구와 결혼하는 친구에게 과거 받은 축의금 50만원을 돌려줘야 할지 고민이라는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성 커뮤니티에 올라온 축의금 관련 고민 글과 댓글을 캡처한 게시물이 공유됐다.
작성자 A씨는 약 2년 전 연락을 끊은 친구가 자신의 전 남자친구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A씨는 과거 자신의 결혼식에서 해당 친구에게 축의금 50만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당시 두 사람은 거액의 축의금을 주고받을 만큼 가까운 사이였다.
그러나 친구가 자신의 전 남자친구와 교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관계가 끊어졌다. 이후 약 2년 동안 별다른 연락 없이 지냈다.
최근 A씨는 지인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접했다. 이미 관계를 정리한 사이지만 과거 받은 축의금이 마음에 걸린다는 입장이다.
A씨는 “친한 친구여서 축의금 50만원을 받았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런 경우 돈 보낼 거야?”라며 “며칠째 고민 중”이라고 털어놨다.
다만 결혼식에 직접 초대받거나 친구로부터 축의금을 요청받은 것은 아니었다.
A씨는 “청첩장은 당연히 안 준다. 건너건너로 들은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과 공통으로 아는 지인이 있다는 점도 고민의 이유로 언급했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축의금을 보낼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다수 내놨다. 이미 연락이 끊긴 데다 청첩장도 받지 않은 상황에서 먼저 돈을 보낼 이유가 없다는 반응이었다.
친구와 전 남자친구의 결혼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일부는 A씨가 기존 관계를 정리한 결정을 이해한다며 추가적인 연락 없이 지내는 편이 낫다고 봤다.
반면 과거 받은 축의금 50만원을 돌려주는 것이 마음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돈을 정리한 뒤 관계를 완전히 끝내면 된다는 취지다.
또 연인 관계가 종료된 이후 친구와 전 남자친구가 교제를 시작했다면 두 사람의 결혼 자체를 문제 삼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A씨는 축의금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는 조언에도 과거 받은 돈을 돌려주지 않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는 입장을 보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