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처음 혼자 만든 엔진이라는” 30여 년 전 도로를 누빈 ‘단종 국산 스포츠 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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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도 이런 쿠페를 만들었었지” 하고 추억하는 이들이 있다. 1990년 나온 현대 스쿠프는 엑셀을 바탕으로 한 2도어 스포츠 쿠페로, 젊은 층을 겨냥한 모델이었다.

현대 첫 독자 엔진을 품다
스쿠프 후기형에는 현대가 독자 개발한 알파 엔진이 처음 얹혔다. 그전까지 일본 미쓰비시 엔진에 기대던 현대가 자체 가솔린 엔진을 양산에 올린 첫 사례였다. 국산 기술 자립의 상징으로 평가받는 대목이다.

날렵한 쿠페 스타일
낮고 긴 보닛에 2도어 쿠페 형태로, 당시 세단 일색이던 국산차 사이에서 눈에 띄었다. 실용성보다 디자인과 주행 감각을 앞세워 젊은 운전자에게 인기를 끌었다. 가격도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 편이었다.

이제는 추억의 모델
1996년 단종돼 지금은 도로에서 거의 보기 어렵다. 남아 있는 매물이 적고 부품도 귀해 유지가 까다롭지만, 희소성 때문에 마니아들이 꾸준히 찾는다. 국산 스포츠 쿠페의 초기 역사를 담은 차다.

국산 스포츠 쿠페의 시작을 알린 현대 스쿠프였다. 옛 감성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의미가 남다른 모델이다. ※중고 시세와 상태는 매물마다 크게 다르니 실제 구매 전 반드시 직접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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