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는 걱정으로 한 말이라고 기억한다. 자식은 그 말을 수십 년이 지나도 그대로 기억한다.
잊지 못하는 말에는 공통점이 있다. 자식을 다른 사람과 견주었다는 점이다. 자식이 끝까지 못 잊는 말 3가지를 3위부터 꼽았다.

3위 – 누구는 벌써 그렇게 한다는 말
사촌과 친구의 성과를 들이대면 자식은 자기 속도를 부정당한다. 비교는 자극이 아니라 체념을 만든다. 남의 소식은 전하지 않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2위 – 형제끼리 등수를 매기는 말
누가 더 효자냐는 말은 형제 사이를 평생 갈라놓는다. 비교당한 쪽은 부모를 피하고 칭찬받은 쪽도 부담을 진다. 형제는 각각 따로 칭찬해야 한다.

1위 – 너한테 기대한 게 아니라는 말
기대를 접었다는 말은 자식에게 사실상의 선고로 들린다. 그 한마디 뒤로 자식은 성과를 알려도 반응을 기대하지 않는다. 실망은 말하지 않고 지나가는 편이 훨씬 낫다.
환갑이 넘으면 말이 유산이 된다. 비교와 등수와 체념을 입에서 지우면 자식이 먼저 찾아온다. 자식이 기억하는 것은 부모가 해준 것이 아니라 부모가 한 말이다.
출처 : ‘하워드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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