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헛 먹었습니다..” 기름에 볶으면 항암 성분 10배 늘어나는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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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는 흔히 생으로 먹어야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고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일부 채소는 생으로 섭취할 때 핵심 성분의 체내 흡수율이 10%에 불과하다.
기름에 살짝 볶아 조리하면 지용성 항암 성분의 생체 이용률이 비약적으로 증가한다.

1. 당근
당근에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항암 효과를 내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성분이라 생으로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10% 수준에 그치고 만다.
기름에 볶아 조리하면 세포벽이 녹으며 체내 흡수율이 60% 이상으로 급격히 상승한다.

2. 토마토
토마토의 핵심 성분인 라이코펜은 전립선 및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대표 물질이다.
두꺼운 식물 세포벽에 둘러싸인 라이코펜은 가열과 지방 성분이 더해져야 쉽게 방출된다.
올리브유 같은 건강한 기름에 볶아 먹으면 라이코펜의 흡수량이 수배 이상 크게 늘어난다.

3. 피망
피망 역시 지용성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열과 기름에 강한 편이다.
과육이 두꺼워 열을 가해도 비타민C 손실이 적고 기름과 만나면 영양 흡수율이 극대화된다.
단 평소 위장이 약하거나 칼로리 과다를 걱정한다면 기름의 양을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채소를 생으로만 섭취하던 기존 식습관은 지용성 영양소의 체내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당근과 토마토처럼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 채소는 올리브유에 살짝 볶는 조리법이 핵심이다.
식재료 특성에 맞는 조리법을 적용하여 식탁 위 항암 영양소의 흡수율을 제대로 높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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