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한동훈']](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a5da41ea-1dfc-4a16-a684-6d5c36e71af7.png)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딸의 봉사활동 실적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을 상대로 민형사상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한 의원은 SNS에 경찰의 불송치 결정서를 공개하며 “정치 보복을 위해 상관도 없는 자녀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딸의 봉사활동 의혹이 경찰 수사에서 이미 무혐의로 종결된 사안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고발인 이의신청으로 수사심의위원회를 두 번이나 열었지만 무혐의 결론이 난 사안”이라며 실제 영어 교습을 받은 아동의 부모들도 봉사활동 사실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코로나19 당시 딸과 소속 단체 봉사자들이 온라인으로 무료 영어 교습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2022년 6월 복지시설의 봉사실적 사전 기재 의혹이 제기돼 경찰 수사가 진행됐으나 봉사활동이 실제 이뤄졌으며 허위 기재나 위조도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다는 것이다.
이번 의혹은 강득구 민주당 의원이 같은 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의원 딸의 봉사활동 기록을 문제 삼으면서 다시 불거졌다.
강 의원은 한 의원 딸이 2020년 9월부터 1년 8개월 동안 안양의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한 것으로 기록돼 있지만 봉사일지에 직접 서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딸은 비대면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수업을 진행하도록 스케줄을 조정하고 지원하는 일을 했지, 수업을 진행하는 봉사활동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강 의원은 안양시 자원봉사센터가 ‘허위실적 입력’을 이유로 해당 아동센터의 자원봉사 수요처 등록을 취소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원봉사센터가 요구한 것은 봉사했다는 증빙자료 하나였는데도 그 자료는 끝내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한 의원은 경찰과 시청 조사에서 확인된 문제는 봉사실적 조작이 아닌 아동센터의 관리 부실이었다고 반박했다.
당초 시청 문서에 ‘허위실적 입력’이라는 표현이 기재됐으나 실제 봉사가 진행됐다는 아동센터의 소명이 인정돼 등록 취소 사유도 관리 부실로 정정됐다는 설명이다.
한 의원은 민주당의 의혹 제기가 자신을 겨냥한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의 비위 문제와 DMZ 지뢰공격 늑장조사에 대한 비판, 노무현 전 대통령 조작수사 주장에 대한 반박 등을 공세의 배경으로 지목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떼거리로 이러는 것에 정치 보복 말고 다른 어떤 이유가 있겠냐”고 비판했다.
이어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며 “내일 미국 대사관 국정감사를 통해 한미관계의 현실과 타개 방안을 철저히 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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