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이 진료실에서 한숨 쉰다는..” 중장년이 신으면 안 되는 최악의 신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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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복도에서 미끄러지거나 문턱에 걸려 넘어지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의사들은 낙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를 보면 가장 먼저 신발부터 살핀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균형 감각이 떨어지고 발목 힘이 약해지는데, 신발까지 불안정하면 언제든 넘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집 안팎에서 편하다는 이유로 신는 신발이 오히려 발목을 삐거나 골절상을 입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의사들이 중장년 환자에게 당장 바꾸라고 권하는 신발 세 가지를 살펴봅니다.
3위. 밑창이 닳아 미끄러운 운동화
오래 신은 운동화는 발에 편하고 익숙해서 버리기 아까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밑창의 홈이 거의 사라진 신발은 바닥과의 마찰력이 약해져 비 오는 날이나 매끈한 바닥에서 쉽게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특히 마트나 병원처럼 바닥이 반질한 곳에서는 더욱 위험합니다.
밑창을 손으로 눌렀을 때 딱딱하게 굳어 있거나 뒤꿈치 부분이 한쪽으로 기울어졌다면 교체 시기입니다. 신발을 바닥에 놓고 뒤에서 봤을 때 한쪽으로 쏠려 있으면 걸음걸이까지 틀어질 수 있으니 아깝더라도 새 신발로 바꾸는 편이 좋습니다.
2위. 뒤축 없이 질질 끄는 슬리퍼
집 안에서 신는 슬리퍼는 편하지만 발을 제대로 감싸지 못해 넘어지기 쉽습니다. 발뒤꿈치가 고정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끌고 걷게 되는데, 이때 문턱이나 바닥의 작은 턱에 걸려 앞으로 쓰러질 위험이 커집니다. 실제로 집 안 낙상 사고의 상당수가 슬리퍼를 신고 계단이나 화장실을 오가다 발생합니다.
되도록 발등과 뒤꿈치를 감싸는 형태의 실내화를 신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약 슬리퍼를 계속 신는다면 발을 들어 걷는 습관을 들이고, 밤에 화장실 갈 때는 조명을 켜고 천천히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1위. 발목까지 조이는 무거운 등산화
등산화는 발목을 보호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평소 근력이 약한 상태에서 무거운 등산화를 신으면 오히려 발목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굽이 높고 딱딱한 등산화를 신고 평지를 오래 걸으면 발바닥과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등산화는 산에서만 신고 일상에서는 가볍고 굽이 낮은 운동화를 신는 것이 발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등산을 자주 가더라도 본인의 발 모양과 보폭에 맞는 신발을 골라야 하며, 신발 끈은 너무 느슨하지도 너무 조이지도 않게 매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목이 약하거나 균형이 불안하다면 등산보다 평지 걷기부터 시작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넘어져서 다치면 회복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일상생활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신발은 매일 신는 것이니만큼 편하다는 이유만으로 고르기보다 발을 단단히 잡아주고 미끄럽지 않은지부터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밑창이 닳았거나 뒤꿈치가 헐거운 신발은 아깝더라도 교체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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