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에 먹었다가 속만 버립니다..” 50대 이후 영양제 먹는 순서 틀리면 생기는 일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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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려고 영양제를 챙겨 먹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좋은 제품을 골랐어도 먹는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속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영양제마다 흡수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공복에 먹어야 하는 것과 식사 후에 먹어야 하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순서를 제대로 알고 먹으면 같은 영양제로도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3위. 지용성 비타민을 공복에 먹으면 흡수율이 떨어진다
비타민A, D, E, K는 기름에 녹는 성질을 가진 지용성 비타민입니다. 이런 영양제는 음식 속 지방과 함께 흡수되기 때문에 공복에 먹으면 제대로 흡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50대 이후 뼈 건강을 위해 먹는 비타민D나 눈 건강을 위한 비타민A는 식사 직후나 식사 중에 먹는 편이 좋습니다. 아침 식사 후 바로 챙기는 습관을 들이면 잊지 않고 꾸준히 먹을 수 있고 흡수도 도울 수 있습니다.
2위. 철분이나 칼슘을 식후 바로 먹으면 다른 영양소와 충돌한다
철분제는 음식 속 칼슘이나 카페인과 함께 먹으면 흡수가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식사 중에 우유를 마시거나 식후 커피를 마시는 습관이 있다면 철분제는 식사 직후보다 한두 시간 뒤에 먹는 편이 나을 수 있습니다.
칼슘도 철분과 마찬가지로 다른 미네랄과 경쟁하며 흡수됩니다. 여러 영양제를 함께 먹는다면 칼슘은 저녁 식사 후나 자기 전에 따로 먹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철분제를 공복에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으니 본인의 상태에 맞춰 조절해야 합니다.
1위. 마그네슘을 아침에 먹으면 낮 동안 나른해질 수 있다
마그네슘은 근육과 신경을 이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잠들기 전에 먹으면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아침이나 낮에 먹으면 몸이 무겁고 졸린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특히 변비 때문에 마그네슘을 먹는 분들은 아침에 먹으면 낮 동안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될 수 있습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거나 외출이 잦다면 저녁 식사 후나 잠들기 한두 시간 전에 먹는 편이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영양제는 많이 먹는 것보다 제대로 흡수되도록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공복에 먹었을 때와 식후에 먹었을 때 몸에서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아침에는 지용성 비타민을 식사와 함께, 저녁에는 마그네슘을 잠들기 전에, 철분은 다른 영양제와 시간을 두고 먹는 습관만 들여도 같은 돈으로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영양제통에 적힌 복용법을 한 번쯤 읽어보시고,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약사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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