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식이 오면 한 시간도 안 되어 일어선다. 바쁘다고 하지만 이유는 집에 있다.
집 상태는 사는 사람에게는 익숙하고 오는 사람에게는 바로 느껴진다. 불편하다고 말할 수 없으니 머무는 시간을 줄인다. 자식이 오래 못 있는 이유 3가지를 3위부터 꼽았다.

3위 – 앉을 자리가 없는 거실
소파와 식탁 위에 물건이 쌓이면 손님은 설 자리부터 찾는다. 손주를 데려온 집은 앉힐 곳이 없어 더 빨리 나간다. 소파 하나와 식탁 하나만 비워두면 해결된다.

2위 – 환기를 하지 않은 공기
창을 닫고 지내면 냄새가 집에 배고 사는 사람은 느끼지 못한다. 들어서는 순간 느껴지는 것이 가장 먼저 기억된다. 하루 두 번 십 분씩 창을 여는 것으로 대부분 사라진다.

1위 – 손대기 어려운 화장실과 주방
수건과 그릇 상태는 손님이 가장 빨리 보는 곳이다. 아이를 데려온 자식은 씻기지도 먹이지도 못해 그냥 일어선다. 수건을 자주 바꾸고 싱크대를 비우는 것만으로 체류 시간이 늘어난다.
자식이 오래 머무는 집은 넓은 집이 아니다. 앉을 자리와 공기와 물 쓰는 곳이 정리된 집이다. 세 곳만 관리하면 오라고 부르지 않아도 발길이 늘어난다.
출처 : ‘정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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