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매일 드시면 안 됩니다..” 60대 이후 혈압 관리하면서 끊어야 할 아침 습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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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혈압약을 챙겨 드시면서도 혈압이 좀처럼 안정되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약만큼이나 매일 반복하는 식습관이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 식탁에서 오랫동안 당연하게 여겨왔던 습관들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혈압 환자분들이 혈압 관리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고쳐야 했다고 말씀하시는 세 가지 습관입니다.
3위. 김치찌개에 밥 말아 먹기
뜨끈한 국물에 밥을 말아 후루룩 드시는 것이 익숙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김치찌개나 된장찌개처럼 짭조름한 국물 요리는 아침 입맛을 돋우기 좋아 자주 올라옵니다.
하지만 이런 찌개류는 간을 맞추는 과정에서 소금이나 된장, 국간장이 들어가면서 나트륨 함량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밥까지 말아 국물을 많이 드시면 나트륨 섭취량은 더욱 늘어납니다. 국물은 적게 드시고 건더기 위주로 드시는 편이 좋습니다. 찌개를 끓이실 때는 소금 대신 다시마나 표고버섯으로 감칠맛을 내시고, 마지막에 간을 살짝만 하시면 나트륨을 줄일 수 있습니다.
2위. 식빵에 잼 발라 먹기
바쁜 아침에 식빵 한두 장에 딸기잼이나 블루베리잼을 듬뿍 발라 드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간편하고 달콤해서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시판 잼은 과일보다 설탕이 더 많이 들어간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당분을 과하게 섭취하면 체중이 늘어날 수 있고, 이는 혈압 관리에도 부담이 됩니다. 식빵 자체도 정제된 밀가루로 만들어져 식이섬유는 적고 탄수화물은 많습니다. 아침으로 드신다면 잼 대신 으깬 아보카도나 삶은 달걀을 올려 드시는 편이 낫습니다. 식빵보다는 통곡물빵을 선택하시면 식이섬유도 함께 드실 수 있습니다.
1위. 라면 국물까지 비우기
혼자 계실 때 간단하게 라면 한 봉지로 아침을 해결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국물까지 남김없이 드시면 속이 든든하고 개운한 느낌이 들어 습관처럼 이어지기 쉽습니다.
라면 한 봉지에 들어 있는 나트륨은 하루 권장량에 육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면을 다 드시고 국물까지 마시면 나트륨을 거의 전부 섭취하게 됩니다. 나트륨은 체내 수분을 붙잡아 혈액량을 늘리고 혈관 벽에 압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혈압 환자라면 특히 조심해야 하는 성분입니다. 부득이하게 라면을 드셔야 한다면 스프는 절반만 넣으시고 국물은 남기시는 편이 좋습니다. 여기에 양배추나 숙주나물을 넉넉히 넣으면 포만감도 높이고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이 됩니다.
혈압 관리는 약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매일 아침 무심코 반복하는 식습관이 약 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습니다. 김치찌개 국물, 잼 바른 식빵, 라면 국물부터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아침 식탁을 조금만 바꿔도 혈압 수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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