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컴패스 2.4 리미티드 중고 시세, 1,850만 원부터 형성되며 최고출력 175마력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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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식 지프 컴패스 2.4 리미티드 AWD의 중고 매물이 주행거리에 따라 1,850만 원에서 2,280만 원 사이에 나와 있다. 신차 가격이 5,440만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가장 싼 매물은 신차가의 34% 정도다. 가장 비싼 매물도 42% 수준이어서 세 매물 모두 절반에 한참 못 미친다.
엔카 등록 매물 가운데 확인된 사례는 주행거리 20,317km 차량이 2,280만 원, 41,827km 차량이 2,080만 원, 64,877km 차량이 1,850만 원이다. 다만 확인된 세 건의 가격일 뿐 전체 평균 시세는 아니며, 게시일이 확인되지 않아 2026년 10월 14일 현재 가격과 같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신차 구매 부담 때문에 수입 준중형 SUV를 망설였던 소비자가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로 내려왔다는 점이 관심의 이유로 꼽힌다. 비교적 최근 연식이라는 점도 선택지에 올리는 이유다.
주행거리가 늘수록 값이 내려가는 구조

세 매물을 나란히 놓으면 주행거리 차이와 가격 차이가 함께 보인다. 20,317km 차량과 41,827km 차량은 주행거리가 약 21,500km 더 많고 가격은 200만 원 낮다. 41,827km 차량과 64,877km 차량은 주행거리 차이가 약 23,000km, 가격 차이는 230만 원이다.
단순 계산하면 주행거리가 1만 km 늘 때마다 100만 원 안팎 낮아지는 흐름이다.
이 계산은 표본이 세 건뿐이고 차량 상태와 옵션 차이를 반영하지 않은 것이어서 일반적인 감가 공식으로 쓰기는 어렵다. 연식이 같아도 얼마나 탔고 어떻게 관리됐는지에 따라 호가가 갈린다.
175마력 엔진부터 셀렉-터레인까지 사양

파워트레인은 2.4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 9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린 조합이다. 출력은 175마력, 토크는 23.4kg·m 수준이다. 정부에 신고된 복합 연비는 1리터당 9.6km, 도심 8.4km, 고속도로 11.7km다.
차체는 전장 4,420mm, 전폭 1,820mm, 전고 1,650mm, 휠베이스 2,636mm다. 서스펜션은 앞이 맥퍼슨 스트럿, 뒤가 멀티링크 방식이다. 크기는 도심 운행에 무리가 없는 수준이고, 뒤쪽 멀티링크 구조는 승차감과 거친 노면 대응을 함께 겨냥한 설계다.
이 모델에는 주행 조건에 맞춰 바퀴의 구동력을 조절하는 셀렉-터레인 시스템이 들어 있다. 실내에는 앞좌석 통풍·열선 시트와 뒷좌석 열선 기능이 있고, 계기판에는 7인치, 센터페시아에는 10.1인치 디스플레이가 자리한다. 앞뒤 센서 기반 평행·수직 주차와 출차 보조도 갖췄다.
구매 전 가격 외에 반드시 따져볼 점

안전 장비로는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후방 장애물 감지, 차선 이탈 방지 경고, 후방 카메라, 긴급 제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다만 이러한 기능은 운전자를 보조하는 장치일 뿐 사고를 막아 주는 것은 아니다.
중고차는 개별 차량마다 실제 작동 여부가 다를 수 있다. 구매를 고려한다면 우선 주행거리 구간별 시세로 예산 범위를 정하고, 매물마다 관리 상태와 옵션 구성을 직접 확인한 뒤 여러 매물을 비교해야 한다.
엔카에서 확인되는 가격은 판매자가 올린 매물 가격일 뿐이므로, 실제 거래가는 협상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가격만 보고 결정하면 사고 이력과 정비 기록, 소모품 교체 시점 같은 비용 요인을 놓칠 수 있다.

이번에 확인된 매물 정보에는 보험 이력, 정비 이력, 유지비, 보증 조건이 담겨 있지 않아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연비 수치도 정부 신고 기준이어서 실제 주행 환경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가격표에 보이는 1,850만 원은 출발점일 뿐 최종 부담액이 아니다. 세 매물 가운데 최저가와 최고가는 430만 원 차이이고, 주행거리는 44,560km 벌어진다. 가장 싼 매물이 주행거리가 가장 긴 차량이어서 가격만으로 저렴하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신차 가격 5,440만 원과 비교하면 1,850만 원 매물은 3,590만 원 낮지만, 이 차이에는 주행거리와 상태 차이도 담겨 있다. 주행거리별 시세로 예산 상한을 정하고 차량 상태를 직접 확인해 비교하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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