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결혼 16기 상철과 28기 영숙의 위태로운 신혼 생활
최근 예능 프로그램인 ‘계약결혼’에서 16기 상철과 28기 영숙의 일상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어요.

미국 시애틀까지 촬영을 떠난 두 사람이 보여준 모습은 흔히 생각하는 달달한 신혼과는 거리가 꽤 멀어 보여서 다들 놀란 눈치더라고요. 특히 남편인 상철이 보여준 태도 때문에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마트에서 시작된 갈등, 배려가 아쉬운 남편의 태도
두 사람은 타국에서 장을 보러 나섰지만, 시작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답니다. 아내인 영숙이 미국 물가를 걱정하며 조금 더 저렴한 마트를 제안했지만, 상철은 귀찮다는 듯이 그냥 여기서 사자고 퉁명스럽게 답해버렸죠.
이후에도 영숙이 머리 염색을 해주겠다는 등 살갑게 다가가 보려고 노력했지만, 상철은 시큰둥한 반응으로 일관해서 보는 제가 다 민망하더라고요.
특히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수염 문제에 대해서도 영숙이 조심스럽게 의향을 물어봤지만, 대답을 피하며 대화를 단절하는 모습이 참 안타까웠어요. 마트에서 카트를 끌고 아내를 챙기지도 않은 채 앞서가는 뒷모습은 영락없는 남존여비 남편의 전형을 보는 듯했죠.
이혼각 소리 나오는 물 떠오라는 요구
가장 충격적인 장면은 바로 집에 돌아온 뒤였어요. 늦은 밤, 술에 취해 혼자 시간을 보내던 상철이 화장실에 가며 영숙에게 물을 떠오라고 시킨 장면인데요.
비틀거리는 남편을 부축해주던 영숙의 표정에서 정말 많은 감정이 읽히더라고요. 당황스러움과 기가 막힘이 섞인 그 표정, 정말 시청자들도 똑같이 느꼈을 것 같아요.
“이게 지금 조선시대도 아니고, 집안일 해줄 사람 구하는 건 아니잖아…”
누군가에게는 가벼운 해프닝일 수도 있지만, 로맨스를 기대하고 본 시청자들에게는 두 사람의 관계가 벌써 끝을 향해 가는 게 아닐까 하는 우려를 낳기에 충분했답니다.
앞으로 두 사람이 이 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아니면 정말 관계가 종료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갈등이 잘 해결되어서 서로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랄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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