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동훈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4a94a019-c873-4910-b7c4-04ca146764b8.png)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브라질산 계란 수입 개방이 이재명 대통령의 정상외교와 관련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16일 한 의원은 SNS에 “브라질 계란 수입 개방이 정상회담과 무관하다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말은 사실이 아니었다”며 “오늘 제 질의에 주브라질대사는 정상회담 관련성에 대해 ‘해석의 여지가 있다’고 분명히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취임 후 룰라 대통령과 무려 다섯 번을 만났다”며 “오늘 주브라질대사 답변으로 이 대통령이 룰라 대통령을 위한 ‘선물’로 경제성 없는 브라질 계란 수입 개방을 해준 것이 아닌지 합리적 의심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계란 한 알당 1464원에 사서 143원에 국내에 팔았고, 개당 1300원 넘는 차액은 국민 세금으로 메웠다”며 “대통령 개인 친분이 아니라 오직 국익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지난 10일 SNS를 통해 “지난 2월 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 정상회담 직후 브라질 계란 수입 절차가 시작됐다”며 “7월 이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 직후 브라질산 계란 112만 개가 수입됐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SNS에 직접 글을 올려 계란 수입으로 800억원의 세금이 낭비됐다는 일각의 주장을 “정치적 목적의 허위사실 유포”라고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브라질산 달걀의 매입 가격은 178원 정도로 시중 가격이었다”며 “다만 지구 반대편으로의 장거리 항공 수송에 따른 비용 등 부대비용이 많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라질산 계란은 전체 수입 물량의 0.8%이며 총수입 비용은 16억원 정도”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브라질 현지에서 계란을 개당 178원에 매입했지만 항공운임과 관세 등을 포함한 총수입 단가는 1464원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밝힌 총수입 비용 16억원 가운데 계란 원가는 약 2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