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이 뿌연 날이 이어지면 목이 칼칼하고 기침이 잦아지십니다. 마스크만으로는 이미 들어온 것을 어쩌지 못합니다.
물을 자주 드시는 것이 먼저이고 거기에 한 가지를 더하시면 됩니다. 돌려 드시면 좋은 세 가지입니다.

도라지차
예부터 목이 칼칼할 때 달여 마시던 뿌리입니다. 가래를 묽게 하는 데 보탬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말린 것을 물에 넣고 이십 분쯤 끓여 드시기 바랍니다. 쓴맛이 부담되시면 대추를 두어 알 넣으십시오.

배숙
배를 썰어 끓이면 단맛이 은은하게 올라옵니다. 목을 부드럽게 적셔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설탕이나 꿀은 넣지 마시고 배의 단맛만 쓰시기 바랍니다. 따뜻할 때 천천히 드시는 편이 낫고 저녁보다 아침에 드시면 목이 한결 편합니다.

모과차
향이 좋아 겨울철 목을 달랠 때 즐겨 쓰입니다. 설탕에 재운 시판 제품은 당이 많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말린 모과를 우려 드시는 쪽이 낫습니다. 뜨거운 물에 십 분쯤 두셨다가 드시고 하루 두 잔 안쪽으로 정해 두시기 바랍니다.

폐는 씻어 낼 수 없으니 들어오는 양을 줄이고 목을 적셔 주셔야 합니다. 도라지차와 배숙, 모과차를 물 자리에 두어 보십시오.창문은 공기가 맑은 시간에 여시는 편이 낫습니다. 숨이 차고 기침이 오래가신다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