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캡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dbb0bfc8-8c17-4d69-b13b-9133f586e91f.png)
‘소방 재정 빨대’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부천 공장 화재로 순직한 김진석 소방위에 대해 마지막까지 예우를 다할 것을 당부했다.
17일 추 지사는 SNS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현장으로 향했던 소방관이 끝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며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유가족을 향해서는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또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위험을 감수했던 고인의 용기와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모하는 것에 그치지 않겠다”며 “현장의 안전과 근무환경을 더욱 철저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홍은광 경기도 대변인도 “고인의 숭고한 넋을 도민과 함께 마음 깊이 추모한다”며 “유가족분들의 비통한 심정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고인의 고귀한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경기 부천시 공장 화재 현장에 선착대로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다 부상을 입었다. 이후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17일 오전 0시 55분께 숨졌다.
이번 화재로 다른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소방관 4명은 열탈진 증상을 보였다. 공장 관계자 2명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사망자와 부상자는 총 8명이다.
고인의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경기도청장으로 치러지며 영결식은 오는 19일 엄수된다.
한편 추 지사는 앞서 소방 예산을 ‘재정 빨대’에 비유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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