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에서 일어날 때 손으로 짚는다?”… 놓치기 쉬운 근력 저하 신호 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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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았다 일어날 때 무심코 양손으로 팔걸이를 짚거나, 허벅지를 밀어 몸을 일으키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나이가 들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근력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가볍게 일어나던 동작이 점점 힘들어지고 계단을 오르거나 걷는 속도까지 느려졌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하체 근력은 걷기와 균형 유지, 낙상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근육량과 근력이 지나치게 감소하는 근감소증은 일상생활의 독립성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상에서 어떤 신호를 살펴봐야 할까요?
1. 의자에서 일어날 때 자꾸 손을 짚는다

의자에서 일어날 때 손으로 팔걸이를 밀거나 허벅지를 짚어야 한다면 하체 근력이 약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의자가 너무 낮거나 무릎·고관절에 통증이 있어도 손을 짚을 수 있습니다.
다만 예전보다 일어나기가 힘들어졌거나, 일어선 뒤 균형을 잡기 어렵다면 근력과 신체 기능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계단을 오를 때 유독 힘들다

평소보다 계단을 오르는 속도가 느려지고, 중간에 자주 쉬어야 하거나 난간에 의지하는 일이 늘었다면 신체 기능의 변화를 살펴보세요.
계단 오르기에는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뿐 아니라 심폐 기능과 균형 능력도 필요합니다.
따라서 계단에서 쉽게 지친다고 반드시 근감소증인 것은 아닙니다. 숨이 차는 정도가 심해졌거나 가슴 통증이 동반된다면 심장·폐 질환 등 다른 원인도 확인해야 합니다.
3. 걷는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졌다

예전에는 가볍게 걷던 거리를 이제는 자주 쉬어야 하거나, 평소 함께 걷던 사람의 속도를 따라가기 어려워졌다면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걷는 속도는 하체 근력뿐 아니라 균형 감각과 전반적인 신체 기능을 반영하는 지표입니다.
특히 걸음이 점점 느려지고 보행이 불안정해지거나 최근 자주 넘어질 뻔했다면 의료기관에서 근력과 보행 능력을 평가받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확인해 보는 의자 일어나기 동작
안전한 환경에서 평소 의자에서 일어나는 동작을 관찰해 보세요.

팔걸이를 짚어야만 일어날 수 있는지 일어설 때 몸이 한쪽으로 기울거나 균형을 잃는지 이전보다 동작이 느려졌거나 쉽게 지치는지
이런 변화가 있다면 무리하게 반복해서 시험하기보다 진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감소증이 의심될 때는 의료기관에서 악력, 보행 속도, 의자에서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능력 등을 평가하고 필요에 따라 근육량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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