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리를 하고 나면 양파 껍질, 당근 꽁다리, 대파 뿌리 같은 채소 자투리가 한 줌씩 나옵니다. 대부분 그대로 버리지만, 프랑스 가정에서는 이것을 모아 두었다가 따로 씁니다.

자투리는 냉동실에 모읍니다
깨끗하게 씻은 채소 자투리를 지퍼백 하나에 계속 모아 냉동실에 넣어 둡니다. 양파, 당근, 셀러리, 대파, 버섯 기둥 같은 것이 잘 어울립니다. 상한 부분이나 흙이 남은 것은 넣지 않습니다.

한 봉지가 차면 육수를 끓입니다
봉지가 가득 차면 냄비에 붓고 물을 넉넉히 넣어 약한 불에서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끓입니다. 체에 걸러 내면 맑고 은은한 채소 육수가 됩니다. 수프, 찌개, 리소토에 물 대신 넣습니다.

쓴맛 나는 채소는 뺍니다
양배추나 브로콜리 줄기를 너무 많이 넣으면 육수에서 쓴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감자 껍질은 국물을 탁하게 만듭니다. 처음에는 양파, 당근, 대파 위주로 모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면 자투리는 냉동실에 모으기, 한 봉지 차면 육수 끓이기, 쓴맛 나는 채소는 빼기. 버리던 채소 자투리가 국물 요리의 밑바탕이 됩니다. 오늘 나온 양파 껍질과 대파 뿌리부터 봉지에 모아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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