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캡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3fcc20d9-4f68-489d-a15c-7fffa6f0cfb1.jpeg)
에콰도르의 한 가톨릭 성당에서 미사를 진행하던 신부가 벽에 설치된 대형 십자가에 머리를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은 에콰도르 남서부 과야킬에서 저녁 미사를 집전하던 파트리시오 산체스 신부가 추락한 십자가에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미사가 진행되던 중 발생했다. 당시 생중계 영상에는 제단 위 벽에 설치된 무거운 십자가가 갑자기 떨어져 산체스 신부의 머리를 가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고 직후에도 영상 송출은 중단되지 않았다. 현장에 있던 신자들은 비명을 지르며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
에콰도르 과야킬 대교구는 숨진 산체스 신부가 페르페투오 소코로 성당에서 사목 활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1732년 창설된 가톨릭 수도회 ‘지극히 거룩한 구속주회’ 소속으로, 해당 수도회는 현재 전 세계 80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과야킬은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남서쪽으로 약 265km 떨어진 해안 도시다.
현지 당국은 사고 원인과 관련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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