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승찬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92dbac8c-1502-4ade-bcd3-71d03aa45040.png)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을 옹호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부 의원은 “(추 지사가) 소방빨대 발언도 물론 큰 잘못을 했지만 충분히 사과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소방예산 인건비와 그 지원비용 90% 정도를 국가직임에도 지방단체에서 부담을 하니까 이게 재정을 쭉쭉 빨아먹는 거 아니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걸 국가적인 차원에서 해결해주지 못하고 비난만 하면 답이 없지 않냐”며 “경기도도 이 부분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설득,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가직 소방공무원 관련 예산을 지방자치단체가 대부분 부담하는 구조를 지적한 발언이지만, 국정감사장에서는 고성이 오가면서 감사가 파행을 빚기도 했다.
앞서 추 지사는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빨대 같다”고 발언해 비판받았다.
이후 17일 부천 공장 화재로 순직한 故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또 사과를 바라시니까 정말 마음을 다해 사과드린다”고 말해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다.
박충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9일 SNS에 “오늘은 부천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故 김진석 소방위의 영결식이 열리는 날”이라며 “이런 날까지 재정을 빨아먹는다는 망언을 반복해야겠냐. 국회의원 배지를 부끄럽게 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도 “제복 공직자들이 모욕당하는 건 대한민국이 모욕당하는 것”이라며 “‘추미애’와 ‘남자 추미애 김민석’은 ‘민주당의 감출 수 없는 본심’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감추려 애써봐야 부 의원 망언처럼 감춰지질 않는다”고 덧붙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