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여섯 식구가 한집에 살아도 여유로워요” 대리석 TV벽+수납 가득 96평 단독주택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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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와 아이 둘, 그리고 부모님까지 삼대 여섯 식구가 함께 사는 96평 신축 단독주택이다. 부모님이 나이 들어 가는 모습과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한집에서 함께 지켜보고 싶다는 바람이 담긴 집이다.
층이 나뉘는 단독주택의 구조를 살려, 온 가족이 모여 이야기 나누는 넓은 거실은 아래층에 두고 각자의 사생활은 층마다 따로 지켰다. 수납도 넉넉히 챙겨 여섯 식구가 함께 살아도 비좁거나 복잡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거실

1층은 온 가족이 함께 쓰는 공간이다. TV 벽은 밝은 나무 톤 사이에 하얀 대리석을 끼워 넣어, 자연 소재가 주는 편안함을 거실 한가운데로 끌어왔다.

소파 뒷벽과 패브릭 소파, 대리석 테이블은 가벼운 회색 톤으로 맞췄다. 창으로 들어오는 부드러운 햇살과 어우러져 가족끼리 마주 앉아 이야기 나누기 좋은 분위기를 만든다.
거실 한쪽에는 격자 모양의 열린 진열장을 세웠다. 아끼는 소장품을 올려 두는 자리이면서, 거실과 다이닝룸 사이를 은근히 나눠 주는 역할도 한다.
다이닝룸

다이닝룸과 주방은 티 없이 깨끗한 흰색으로 마감했다. 숨은 수납장 안에는 와인 진열 칸을 따로 짜 넣어, 따뜻한 나무 톤 사이로 와인이 은은하게 보인다.
주방 입구에는 유리 미닫이문을 달았다. 요리할 때 연기와 냄새를 막아 주면서 유리 너머로 시야가 트여 답답하지 않다.
안방

안방은 침실과 업무 공간을 분명히 나눴다. 연회색 TV 가벽을 세워 그 뒤쪽을 서재로 쓰고, 앞쪽은 침실로 꾸며 밤에 쉴 때 일하는 공간이 눈에 걸리지 않게 했다.

침대 머리맡 벽은 짙은 남색을 사선으로 칠해 차분하면서도 단조롭지 않게 했다. 서재 쪽 벽은 천장까지 닿는 수납장과 열린 선반으로 채워 책과 서류를 넉넉히 정리할 수 있다.

드레스룸

안방에는 드레스룸도 따로 두었다. 옷을 거는 칸과 서랍장, 화장대를 함께 짜 넣어 옷을 고르고 단장하는 일이 한곳에서 끝난다.

작은방

작은방들에도 수납장과 열린 선반을 넉넉하게 짜 넣었다. 아이 방은 바닥을 한 단 높이고 그 아래에 서랍을 넣어, 작은 공간도 빈틈없이 수납으로 썼다.
출처: risingsun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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