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 생성 이미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e526bc70-6902-423c-9dc7-d23ebda28da5.png)
20대 환경미화원이 작업 중 후진 차량에 치여 다리 절단 위기에 놓였던 사고와 가해자로부터 2년 넘게 사과받지 못한 사연을 공개한다.
20일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재활용품 수거 작업을 하던 환경미화원이 후진 차량에 치여 중상을 입은 사고를 다룬다.
공개되는 블랙박스 영상에는 환경미화원이 수거 차량의 문을 열려던 순간 빠르게 후진하던 승용차에 치이는 모습이 담겼다.
가해 차량은 사고 직후 전진해 건물 기둥을 들이받았으며 피해자가 쓰러진 방향으로 다시 후진했다.
사고 당시 26세였던 피해자는 동맥이 손상되는 중상을 입어 다른 지역 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의료진이 다리 절단까지 고려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아버지가 우시는 걸 처음 봤다. 다리 하나가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세상이 무너진 것 같았다”며 당시 심경을 밝혔다.
치료 끝에 다리 절단은 피했지만, 사고 발생 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후유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경찰 조사에서 가해 운전자의 음주운전 혐의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사건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으로 종결됐다. 가해 운전자는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사고 이후 2년이 넘도록 가해자로부터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밝힌다. 보험 처리 과정에서도 갈등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특히 보험사는 수술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간병비 지급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제시된 합의금 역시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가해자와 보험사를 고소했다.
여기에 보험사 측은 피해자가 전방주시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과실 비율 20%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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