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컨과 치즈, 피클은 아침 식탁이나 샌드위치 재료로 자주 사용되지만 나트륨 함량이 높아 혈압 관리가 필요한 중장년층은 섭취 빈도와 양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이들 식품은 가공 과정에서 소금이 사용되기 때문에 짠맛을 강하게 느끼지 않더라도 나트륨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다.
첫 번째 ‘베이컨’… 염지 과정에서 나트륨이 집중된다
베이컨은 돼지고기를 소금과 아질산염 등으로 염지한 뒤 훈연하거나 숙성시킨 가공육이다. 염지 과정에서 육질에 소금이 스며들어 보존성과 풍미를 높이지만 나트륨 농도 역시 높아진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내 수분 균형에 영향을 주고 혈압 상승에 기여할 수 있으므로 혈압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베이컨을 먹을 때는 한 끼에 1~2조각 정도로 제한하고 다른 짠 반찬과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베이컨을 구울 때 기름기를 키친타월로 제거하고 샐러드나 채소와 곁들이면 나트륨 농도를 상대적으로 낮출 수 있다.
두 번째 ‘치즈’… 자연치즈와 가공치즈 모두 나트륨이 들어 있다
치즈는 우유를 응고시켜 만든 식품으로 칼슘과 단백질을 공급하지만 제조 과정에서 소금이 첨가되므로 나트륨 함량을 확인해야 한다. 자연치즈 중에서도 체다치즈나 페타치즈는 제품에 따라 나트륨이 높은 편이며, 가공치즈 역시 보존성과 맛을 위해 소금이 사용된다.
치즈를 먹을 때는 영양표시를 확인하고 한 번에 먹는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샌드위치나 샐러드에 치즈를 넣는다면 다른 염분이 높은 재료는 줄이고, 무염 버터나 신선한 채소로 풍미를 보완할 수 있다.
세 번째 ‘피클’… 절임액의 소금이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피클은 오이를 식초와 소금물에 절인 반찬으로 새콤한 맛이 특징이지만 절임액에 소금이 많이 들어간다. 피클 한 조각에 포함된 나트륨은 적어 보이지만 여러 조각을 반복해서 먹거나 절임액까지 섭취하면 하루 나트륨 섭취량이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피클을 먹을 때는 절임액을 털어내고 물에 한 번 헹군 뒤 먹으면 나트륨을 일부 줄일 수 있다. 집에서 만들 때는 소금 양을 줄이고 식초와 향신료로 맛을 내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한눈에 보는 핵심 정리
베이컨: 염지 과정에서 나트륨이 높아지므로 1~2조각으로 제한한다
치즈: 자연·가공치즈 모두 나트륨 함량을 확인하고 양을 조절한다
피클: 절임액을 제거하고 물에 헹구면 나트륨을 줄일 수 있다
핵심: 세 가지 모두 소금이 가공 과정에 사용되므로 섭취 빈도와 양을 조절해야 한다
The post “혈압 관리 중이시라면 줄이세요” 아침 식탁에 자주 오르는 ‘3가지 반찬’ appeared first on OW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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