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의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7cd0f80d-1738-40cd-ba9f-2cdcbc3900c5.jpeg)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술자리 발언으로 알려진 녹취가 공개되면서 친한동훈계 인사들이 비판에 나섰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보수 유튜브 채널 ‘홍철기TV’ 등은 지난해 7월 말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녹음된 장 대표의 발언이라는 음성 자료를 공개했다.
해당 녹취문에는 당대표 경선 전략과 메시지를 논의하면서 욕설과 비속어를 사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SNS에 “술 마시면 고함치며 쌍욕 서슴지 않더니. 언젠가 터질 줄 알았다”며 “그래서 인성이란 걸 살피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박상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도 SNS에 ‘장동혁의 황혼’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장 대표의 술자리 언행을 지적했다. 과거 장 대표와 함께 술을 마신 경험을 거론하면서 음주 후 욕설이 잦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저런 술자리에서 누군가 녹취하고 있었고 또 그것이 강성 우파로 유명한 유튜브에서 폭로된다는 것이 장동혁 레짐의 황혼을 보는 듯하다”고 밝혔다.
일부 강성 보수 유튜브 채널에서 다른 인물들이 대안으로 거론되는 상황도 언급하며 장 대표의 지지 기반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취지로 비판했다.
이어 ‘본심’이라는 별도 게시글에서는 “그가 아무리 배신하고 윤리위로 망나니 칼춤을 춰도 우리가 알리지 않던 이야기들을 그가 철석같이 믿던 내부에서 터뜨린다니 세상 일들이 참 그렇다”고 적었다.
장 대표의 정치적 행보를 두고도 “꾀가 많은 그는 어디가 표가 있고 어디가 당장 유리한지 알고 있었다”며 정치적 유불리를 우선했다는 취지로 비판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국민의힘 당대표실은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대표의 사적 대화 녹취가 공개되고 일부 언론이 이를 보도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적 대화를 당사자 동의 없이 녹취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위법 소지가 있다”며 법적 대응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어 “제3자가 대화 당사자의 동의 없이 녹취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통신비밀보호법 등 관련 법률 위반 소지가 있다”며 “녹취의 취득·유포 경위를 확인하고,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관련 보도에 대해서도 언론중재위원회 조정 신청 등 가능한 법적·제도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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