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사천에어쇼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우주항공방위산업전을 통합 개최하고 기업 간 거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2026 사천에어쇼’가 10월 22~25일 경남 사천비행장과 사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공군과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우주항공·방위산업 전시와 에어쇼, 수출상담, 국제회의 등이 진행된다. 에어쇼에서는 국산 전투기 KF-21과 T-50의 시범비행 및 무장 전시가 예정돼 있으며, 국외 초청팀의 비행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와 산업전을 하나로 묶었다”
올해는 ‘우주항공방위산업전’을 통합 개최하고 기업 간 거래(BtoB)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에는 6050㎡ 규모 전시관 2동과 850㎡ 규모 수출상담회장이 마련된다. 국내외 기업 100여 곳이 참여한다. 비행 시범 위주의 에어쇼에서 산업 상담 중심의 복합 행사로 성격을 넓히려는 구성이다.

“29개국 공군참모총장을 부른다”
주최 측은 29개국 공군참모총장과 해외 Tier 1·2 기업 바이어 20여 곳을 초청해 수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계 공군지휘관 회의와 국제우주항공콘퍼런스, 국산항공기기술협력회의 및 군수지원회의도 함께 열린다. 운용국 공군 수뇌부를 한자리에 모아 국산 기체의 비행을 직접 보여주는 방식은, 수출 상담에서 실물 시범이 갖는 설득력을 겨냥한 구성이다.

“청소년 프로그램도 함께 돈다”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GNU 로켓피치 경진대회’와 우주항공 인플루언서 초청 특강을 열고, 10월 24일에는 사천체육관에서 ‘제4회 사천우주항공교육축전’을 연계 개최한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행사장 내 쉼터와 화장실, 푸드코트 등을 확충하고 셔틀버스와 임시 주차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공동운영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천에어쇼를 대한민국 우주항공과 방위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F-21은 양산 인도가 시작된 단계에 접어들었고, 해외 공군 수뇌부 앞에서의 시범비행은 그 자체로 하나의 마케팅이다. 나흘간의 행사가 실제 상담 성과로 이어질지가 관전 포인트다. (사진 출처=다음 이미지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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