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실은 매일 쓰는 공간인데 정리가 잘 안 됩니다. 휴지는 젖은 선반 위에 올려 두고, 샤워볼과 수건은 아무 데나 걸려 있고, 비누는 물에 불어 바닥이 미끈거립니다. 욕실이 어수선한 집일수록 큰 수납장보다 작은 도구 몇 개로 바뀌는 게 많습니다. 다이소에서 고른 네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휴지는 벽에 걸어 둡니다
휴지걸이는 2,000원입니다. 벽에 붙이는 방식이라 못을 박지 않아도 되고, 휴지를 젖은 선반 위에 올려 두지 않아도 됩니다. 물이 덜 튀는 높이에 붙이면 휴지가 눅눅해지지 않습니다. 붙이기 전에 붙일 자리의 물기와 먼지를 닦고 하루 정도 두었다 쓰면 더 단단히 붙습니다.

작은 물건은 집게에 걸어 말립니다
욕실용 다용도 집게는 1,000원입니다. 벽에 붙여 두고 샤워볼, 세안 밴드, 작은 수건처럼 젖은 물건을 집어 걸어 두면 바닥에 닿지 않아 빨리 마릅니다. 선반 위가 한결 비어 보이는 것도 장점입니다.

비누는 물 빠지는 케이스에
비누 케이스는 1,000원입니다. 바닥에 물이 고이지 않게 만든 케이스라 비누가 물에 불어 흐물흐물해지지 않습니다. 비누가 오래가고, 세면대 위에 끈적한 비누 자국이 덜 남습니다. 뚜껑이 있어 여행 갈 때 챙기기에도 좋습니다.

유리거울 세정티슈 25매는 1,000원입니다. 한 장 뽑아 거울과 수전을 쓱 닦으면 물자국이 지워져 욕실이 훨씬 깔끔해 보입니다. 정리하면 휴지걸이, 욕실용 다용도 집게, 비누 케이스, 그리고 거울 세정티슈. 네 개 다 합쳐도 오천 원입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