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비빌 때마다 눈이 지칩니다..” 60대 침침한 눈 덜어 주는 하루 습관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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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만 되면 글씨가 흐릿해지고 눈이 뻑뻑해 자꾸 손이 가신다면 눈이 제대로 쉬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눈물이 줄고 초점을 맞추는 힘도 약해지기 쉽습니다.
인공눈물을 넣는 것도 방법이지만, 하루 습관만 바꿔도 눈이 한결 편해집니다. 오늘부터 바로 해 보실 수 있는 네 가지를 차례로 소개합니다.
4위. 화면을 볼 때는 20분마다 먼 곳 보며 깜빡이기
스마트폰이나 TV에 집중하면 눈은 가까운 곳에 초점을 고정한 채 쉬지 못합니다. 깜빡이는 횟수도 줄어 눈물이 눈 표면을 고르게 덮지 못하고 금세 뻑뻑해집니다.
20분쯤 지나면 고개를 들어 창밖이나 방 끝을 잠시 바라보십시오. 그때 눈을 천천히 꼭 감았다 뜨기를 몇 번 되풀이하시면 됩니다. 알람을 맞춰 두시면 잊지 않고 챙기실 수 있습니다.
3위. 따뜻한 수건으로 눈 찜질하기
눈꺼풀 가장자리에는 눈물이 쉽게 마르지 않도록 기름을 내보내는 작은 샘이 있습니다. 이곳이 막히면 건조함이 심해지는데, 따뜻한 온기가 이 기름을 부드럽게 풀어 주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깨끗한 수건을 물에 적셔 짠 뒤 따뜻하게 데워 감은 눈 위에 몇 분간 올려 두십시오. 눈에 올리기 전에 손목에 먼저 대 보시고 뜨겁지 않은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잠들기 전에 하시면 하루 쌓인 피로를 푸는 데에도 좋습니다.
2위. 외출할 때 선글라스 쓰기
햇빛 속 자외선이 오랫동안 쌓이면 눈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가 강한 한낮뿐 아니라 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내려옵니다.
선글라스를 고르실 때는 색이 짙은지보다 자외선 차단 표시가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십시오. 챙이 넓은 모자를 함께 쓰시면 더 좋습니다.
1위. 눈 비비는 습관 끊기
가렵거나 피곤할 때 눈을 비비면 잠깐은 시원합니다. 하지만 손에 묻은 세균이 눈에 들어가거나 눈 표면에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세게 문지르면 눈 주변의 얇은 피부에도 무리가 갑니다.
손이 눈으로 가려 할 때는 대신 눈을 감고 잠시 쉬거나 인공눈물을 넣어 보십시오. 가려움이 계속된다면 참지 마시고 안과에서 원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눈 건강은 특별한 도구보다 매일의 작은 습관에서 지켜집니다. 오늘부터 화면에서 눈을 떼고 먼 곳을 보는 일, 그리고 눈에 손대지 않는 일부터 시작해 보십시오. 갑자기 시야가 흐려지거나 눈이 붉어지고 아프다면 습관 탓으로 넘기지 마시고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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